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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COREA)

원유가에서 과연 고려의 옛것이 고대중국인가?

작성자러브 선|작성시간11.03.03|조회수206 목록 댓글 1

17. 원유가에서 과연 고려의 옛것이 고대중국인가?

 

 자료의 근거

동문선 제5권,[국역동문선1권,   ] 원유가(遠遊歌)

정도전 지음.

 

술을 차려 손이 집[공민왕의 처소]에 가득하니 / 置酒賓滿堂
일어나 춤추며 먼 곳에서 노래 부르며 논다 / 起舞歌遠遊
멀리 노는 것이 또한 어느 곳인가 / 遠遊亦何方
구주요 다시 구주로다 / 九州復九州
아침에는 동정호 물결에 노질하고 / 朝枻洞庭
저물 때는 역수(연(燕)나라의 물 이름)의 흐름에 배를 댄다 / 暮泊易水
사방으로 돌아보아 멀리 시력을 달리면서 / 四顧騁遐矚
태평하던 시대를 상상하여 본다 / 想像雍熙秋
웅장한 당ㆍ우의 도읍이요 / 翼翼唐虞都
융숭한 하ㆍ은의 터로다 / 崇崇夏殷丘
세월이 얼마나 되었는지 / 歲月曾幾何
아득하여 찾아볼 수 없도다 / 邈矣不可求
수레에 올라 다시 가니 / 登車復行邁
나는 듯 주나라향한다 / 翩翩逝宗
영대(주나라 문왕(文王)이 쌓았다)는 삐쭉히 높고 / 峨峨靈臺高
상서로운 구름은 둥실둥실 떴도다 / 靄靄祥雲浮
봉황은 높은 멧부리에서 울고 / 鳳凰鳴高岡
관저는 하수 가운데 언덕에 있도다 / 關睢在河洲
면면한 천 년 뒤까지 / 緜緜千載後
작작하게 끝없는 아름다움이 있다 / 綽有無疆休
뒤를 잇는 임금들이 어찌 계술을 못하였는가 / 繼世何莫述
왕의 풍화가 날마다 투박하여졌다 / 王風日以偸
조룡(진시황(秦始皇))이 그 입을 벌리어 / 祖龍呀其口
한 번에 제후를 삼켜버렸다 / 一擧呑諸侯
아방궁이 하늘과 가지런하여 / 阿房與天齊
촉산의 머리를 빨갛게 만들었다
/ 兀盡蜀山頭
화가 어호 사이에 있어서 / 禍在魚狐閒
하루 아침에 항우ㆍ유방에게 넘겨 주었다 / 一朝輸項劉
어느 것이 백성의 힘에서 나오지 않았으랴마는 / 孰非出民力
얻고 잃는 것이 훈유와 같도다 / 得失如薰蕕
배회하며 옛과 이제를 느끼다가 / 徘徊感今昔
해가 저무니 내 수레를 돌리었다 / 日晏旋我輈
당에 가득한 손이 흩어지지 않았으니 / 滿堂賓未散
술을 들어 서로 주고 받는다 / 擧酒相獻酬
높은 노래가 곡조를 맞추지 못하니 / 高歌未終曲
그대[노국공주]를 위하여 두 줄기 눈물을 흘리노라 / 雙涕爲

[주D-001]구주(九州)요 다시 구주로다 : 전국(戰國) 시대 추연(騶衍)의 학설(學說)에, “구주 밖에 또 구주가 있다.” 하였다.
[주D-002]관저(關雎)는 하수 가운데 언덕에 있도다 : 주 문왕(周文王)이 덕이 있으므로, 봉황이 그 도읍의 기산(岐山)에서 울었다 하여 《시경》의 첫편 〈관저편(關雎篇)〉에 있는데, “관관(關關 화락하게 지절거리는 것)한 저구(雎鳩) 새가 하수의 언덕에 있다.” 하였다. 그것은 부부(夫婦)의 화합함을 읊은 시(詩)로써 주 문왕의 덕화를 칭송한 것이다.
[주D-003]아방궁(阿房宮)이 하늘과 가지런하여 촉산(蜀山)의 머리를 빨갛게 만들었다 : 당나라 두목지(杜牧之)의 〈아방궁부(阿房宮賦)〉에, “나무를 다 베어내어 촉산(蜀山)이 우뚝하니 아방궁이 솟았구나.” 하는 구절이 있다.
[주D-004]화(禍)가 어호(魚狐) 사이에 있어서 : 진(秦)나라의 수졸(戍卒)진승(陳勝)과 오광(吳廣)이 반란을 일으킬 때에 군사의 마음을 선동하기 위한 술책으로 비단에다, “진승이 왕이 된다.”고 글을 써서 물고기 뱃속에 넣어 사람을 시켜서 그 물고기를 팔게 하였고, 또 밤에 오광이 숲속의 신사(神祠)에 몰래 들어가서 여우의 소리로, “진승이 왕이 된다.”고 울었다.
[주D-005]훈유(薰蕕) : 훈(薰)은 향초(香草)요, 유(蕕)는 냄새 나는 풀이다. 여기서는 주 문왕의 영대와 진시황의 아방궁이 모두 백성의 힘으로 이루어졌으나, 문왕은 흥하고 시황은 망한 것이 향초와 냄새나는 풀처럼 서로 다르다는 뜻이다.

 


원유가

원유가(遠遊歌) 공민왕(恭愍王)이 돌아간 노국공주(魯國公主)를 위하여 영전(影殿)을 지으려고 토목의 역사가 크게 일어났으므로 공[공민왕]이 주(周) 나라 진(秦) 나라의 득실을 비교하여 풍자하였다.

 

 

사전적 의미

 

구주

춘추전국시대의 구주지역 

http://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China_2b.jpg. 위키백과 참조.

 

정도전

정도전(鄭道傳, 1342년[3] ~ 1398년 8월 26일)은 고려 말, 조선 초의 유학자이자 정치가이다. 는 종지(宗之). 는 삼봉(三峯), 시호는 문헌(文憲)이다. 아버지는 형부상서 염의선생 정운경이고 어머니는 우연의 딸 영천 우씨이다. 본관은 봉화(奉化)이다.

조선 건국의 일등 공신이자 최고 권력자였던 그는 조선의 이념적 바탕을 마련하고 모든 체제를 정비하였다.

신덕왕후 강씨 소생 방석 등을 세자로 추대하였다가 이방원과의 왕위 다툼에 의한 1398년 제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에게 살해되었다

위키백과참조

 

 


 

훈음 : 임금 군
사성음 : jūn
부수 : (입구 部)
사람의 '입'의 모양을 본뜬 글자. 그 기능(機能)에서 '먹다', '말하다'의 뜻으로도 쓰임. 의미(意味) 요소(要素)로 쓰임
획수 : 7 (부수획수:3)
난이도 : 중학용 , 한자능력검정 4급 (쓰기 : 3급)
뜻풀이 : ㉠임금, 영주()
㉡남편(便)
㉢부모()
㉣아내
㉤군자()
㉥어진 이, 현자()
㉦조상()의 경칭()
㉧그대, 자네
㉨봉작()
㉩군

 다음 한자사전 참조

 

 

평.

원유가는 국역자가 공민왕이 노국공주의 영전을 지을즈음에 고대중국의 나라들을 비유했다고 했다. 과연 그런가 한번 보자.. 지은이 정도전은 고려말사람. 대조선의 건국의 일등공신.. 그런데 그가 원유가를 지으면서, 공민왕의 시조를 옮겨적은 것인지, 직접 지은것인지 알 수 없으나, 원 국역자가 원래 참고문헌을 보고 적은 것으로 보아, 일단 공민황의 시를 옮겨적은 것으로 판단한다.

 

여기서 첫번째 구주가 나온다. 그리고 그 멀리에 구주가 또 있다고 한다. 구주는 중국을 뜻하지만, 대조선의 3000여 제후국들의 총집합체를 나타내기도 한다. 고려의 공민왕도 노국공주의 영전을 지으는 곳에 손이 찾아오는데, 그 노는 곳이 구주하고 했다. 바로 고려의 구주이다.

둘째,공민왕은 아침에 일어나 동정호에서 노를 젓는다고 했다. 한반도에 과연 동정호가 있는가?  눈뜨고 쳐다보아도 동정호는 없다. 바로 중국대륙을 말하는 것이다.

셋째 , 저녁때에는 연나라가 있었던 역수에 배를 댄다고 했다. 연나라가 있던 곳은 중국대륙이 아닌가?

넷째, 공민왕은 과거의 태평한 시대를 논하면서, 당,우임금의 도읍, 하,은(하남성의 안양)의 터를 상상하고...   그리고 주나라로 향한다고 했다. 공민왕은 수레를 타고 과거의 역대나라들의 도읍지를 순방한다.

다섯째, 그리고 진나라, 한나라이야기가 계속된다. 중국땅이므로 대륙사가 이어나오는 것은 당연지사.

여서째, 공민왕은 옛과 이제를 느끼다가 수레를 돌린다. 옛 국가들을 회상하며, 다시 노국공주의 영전있는 곳으로 다가선다. 술을 들고 노래에 곡조를 맞추려 하나, 그대[아내,노국공주]를 생각하니, 눈에 눈물이 글성이는 구나..

 

참,  고려는 자국의 땅에서 노국공주를 생각하며, 영전을 짓고 있었고, 잠시 주위 고적들을 찾아다니며 유랑을 한다. 바로 고려의 터인 구주 , 동정호, 고대중국의 국가들,, 이 머나먼 곳을 수레를 금방 다녀올 수 있을 것인가? 고려내니까 가능한 일이다..

- 러브 선  지음. [2011.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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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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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러브 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3.04 군이라는 글자, 임금, 공민황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의 아내인 노국공주라고도 볼 수 있다.

    정도전이 공민황을 보면서 눈문을 흘리겠는가?
    바로 공민황이 노국공주를 그리워하며 흘리는 눈물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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