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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자료실

밤꽃

작성자실바람. 꽃앤밀 양봉농원|작성시간26.06.06|조회수15 목록 댓글 0

양봉 현장에서 벌들이 수확하는 **밤꿀의 주된 분비처는 암꽃이 아니라 '수꽃(수꽃차례)'**입니다.
밤나무는 한 나무에 암꽃과 수꽃이 함께 피는 암수한그루(자웅동주) 식물인데, 꿀과 화분의 분비 구조는 다음과 같은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 1. 밤꿀의 주요 원천: 수꽃 (미미설, 꼬리꽃차례)
우리가 흔히 '밤꽃 냄새'라고 부르는 강한 향기를 풍기며 길게 여우꼬리처럼 늘어져 피는 노란빛의 꽃이 바로 수꽃차례입니다.
* **방대한 꿀 분비:** 밤나무는 수꽃이 피는 꽃대(화축)와 수술 주변의 선체(꿀샘)에서 엄청난 양의 넥타(Nectar, 봉밀)를 분비합니다.
* **화분 공급:** 수꽃의 약(Anther, 안동)에서 노란색 화분(꽃가루)도 다량 방출되기 때문에, 벌들은 수꽃에서 꿀과 화분을 동시에 격렬하게 수집합니다. 밤꿀에 유독 화분 혼입률이 높은 이유도 수술 바로 아래에 꿀샘이 발달해 있기 때문입니다.
### 2. 암꽃의 역할과 특징
암꽃은 길게 늘어진 수꽃차례의 아래쪽 기부(줄기 쪽)에 작고 둥글게 2~3개씩 뭉쳐서 피어납니다. 겉보기에 작은 밤송이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 **꿀샘의 퇴화:** 밤나무 암꽃은 향기가 거의 없으며, 곤충을 유인하기 위한 **설선(꿀샘)이 사실상 발달해 있지 않거나 극히 미미**합니다.
* 암꽃은 벌들을 유인해 꿀을 주기보다는, 수꽃을 찾아온 벌들의 몸에 묻은 화분이 이동해 오거나 바람에 날려온 화분을 받아들여 '밤토리(열매)'를 맺는 결실의 기능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밤꿀 유밀기의 핵심은 **"길게 늘어진 수꽃들이 활짝 피어나는 시기"**이며, 밀원 관리나 채밀 타이밍을 잡으실 때도 이 수꽃차례의 개화 상태와 선도(황백색에서 갈색으로 넘어가는 시점)를 기준으로 판단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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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오류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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