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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동 아스팔트 경주반입-세슘137의 양이 10Bq/g(10베크렐)이 넘는 방사성 폐기물은 457톤

작성자별의정원|작성시간12.12.27|조회수51 목록 댓글 0

10배크럴이 넘는 것이 457톤이라니..어마어마하네. 그동안 원안위는 뭐하셨는지.. 몰래를 너무 좋아하는구나.
오늘 오후 2시 경주시청에서 서울 월계동의 방사능 아스팔트 경주반입에 따른 설명회가 있었다. 지난 11월 경주시민 몰래 반입하다 제지당한 후 몇차례 작은 설명회를 하다가 시청에서 큰 자리가 마련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이런저런 설명을 하는데 여전히 거짓 설명이 있다.

-총 758톤 중, 세슘137의 양이 10Bq/g(10베크렐)이 넘는 방사성 폐기물은 457톤
-457톤 중 16톤이 현재 반입됨. 드럼으로 환산하면 54드럼.
-457톤을 모두 드럼으로 환산하면 최소 1500드럼 이상.
-16톤 반입과 동시에 전체 457톤에 대한 반입수수료를 미리 받음. 13억2천만원.
-1드럼 당 반입수수료가 637,500원 이므로 13억2천만원은 2000드럼에 해당함.

*서울 월계동의 아스팔트폐기물 양을 문제삼는 이유는 다음과 같음.

-경주 방폐장 '임시검사시설'의 폐기물 저장 능력이 총 9000드럼임.
-현재, 4000드럼까지 반입허가 되어 있음.
-현재, 반입된 월성원전, 울진원전의 폐기물이 2536드럼
-즉, 서울 월계동의 아스팔트가 모두 반입되면 법적 반입허용치인 4000드럼을 초과하게 됨.
-그럼에도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경주시 등 관계기관과 이에 대한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그냥 반입하는데 급급!!!

*요약하면 원안위는 월계동 방사능 아스팔드 반입에만 급급한 나머지 경주시 등과 협의가 없었고, 법적 반입허용치인 4천드럼을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도 행정적인 조치를 세우지 않고 있음. 이에 대해 경주시도 별다른 입장이 없음.
*핵폐기물을 취급하는 행정이 기본적인 절차가 무시된채 주먹구구로 진행되고 있음. 계속해서...
*정보제공이 안되니 대다수 시민은 무관심이고 정보에 접근하고 있는 시민은 13억2천만 원의 사용에만 관심

Sanghong Lee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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