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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방사능]방사능 중고차가 전국에 유통중- 부품도 고농도 오염. 중고차 오염 확인포인트

작성자별의정원|작성시간13.05.05|조회수274 목록 댓글 1


http://blog.goo.ne.jp/nagaikenji20070927/e/9d9e41bc99553b147adaa9462c3976dd

2013.4.26 기노시타 코타 블로그
중고차 서류위조에 주의! 후쿠시마로부터 정보
부품도 고농도 오염. 중고차 오염 확인포인트


이게 실제로 어디까지 횡행하는지, 나로서는 판별안된다. 그러나
후쿠시마에 국한되지 않고, 오염지역의 차량은 줄줄이 오염될게 당연한 현실이다.

"중고차 판매점에서는, 후쿠시마의 차량은 오염돼서 안팔린다며,
다른 지역에서 가져온거라고 서류를 위조하게 됐다고 한다.
대부분의 중고차업자가 그렇게 하고있다. 그런식으로
일본전국에 후쿠시마 중고차가 유통되고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알게됐다."

즉, 서류위조해가며 중고차판매하는 실태가 있다는 얘기다.
옛날부터 중고차 위장은 흔하다. 미터기 조작은 상투수단이다.
서류위조는 꼬리가 잡히기쉬운데, 한번 서류상으로 전매해서,
연막치는 수법도 있을수잇다.

후쿠시마 뿐만 아니라, 관동지방, 동북지방 남부에서, 특히 핫스팟 지역에서
달리는 웬만한 차량은, 외부가 방사성물질로 오염되는건 틀림없고,
필터 등에 오염이 축적됐을 것이다.

실은 관동보다 서쪽지역에서 차량관련 종사자로부터 이하의 얘기를 들었다.

"중고차는, 무관심한 사람들 때매, 전국에 오염차량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
부품까지도. 차량보험으로 수리하면, 보험회사가 중고부품을 쓰라고 요구한다.
그래서 중고부품상에 주문하면, '***후쿠시마'라는 데서 발송해온다.
공장 아저씨가 측정했더니, 높은 값이었지만, 귀찮아서 그냥 달아버렸네~,
라고 말한다."

후쿠시마현 중고차만 아니라면(후쿠시마 중고차도 개의치 않는 손님도 있고),
그 지역에선 문제없이 마구마구 거래된다고 한다.
또한 중고부품을 주문하면, 당연히 싸구려를 찾으면, 버젓이 중고부품으로
그런 것들이 유통되고 있다는 것이다.

차랑의 오염에 대해, 집중적으로 흡기구 등을 통해 오염되는 현실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지 않는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인테르팍스동신 등이 전하는 정보를 봐도, 일본의 차량은 방사능오염되었다는
인식이 퍼져있는 나라에선, 위험한 존재라고 인식되고있다.
(역주: 소날형 글↓
러시아 캄챠카지방 항구세관, 일본산 자동차 방사선량 기준4배검출 수입금지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arthquake&no=302655 )

◇◇◇◇◇◇◇◇◇

2011년에도 파키스탄인 남성이 보내온 정보가 있었다↓

나는 중고차 수출일을 하고있다. 아내로부터 당신 사이트를 듣고, 알릴 것이 있어 메일한다.

원전사고 이후, 옥션에 나오는 차량중에, 수출할수있는 규제치(0.3µSv/h)를 초과하는
차량이 있어, 카처(Kärcher)와 러시아에서 들여온 특수세제로 세차하는 일에 쫓기고있다.
후쿠시마 번호 차량은 물론, 쓰치우라(土浦)나, 우쓰노미야(宇都宮) 등 관동 북부의 차량이
방사능 높은 게 많다. 가시와(柏)의 차량도 높다.

세차해서 0.3 이하로 되는 차도 있지만, 예를들어 사고전부터 고리야마(郡山) 옥션장소에
방치된 Probox 차종은 결국 아무리 세차해도 소용없어서, 그냥 옥션에 내놨다.

그밖에도 몇대, 수출못하고 국내에 유통시킨 것이 있다. 나쁘다고 알지만,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후쿠시마 등에서 싸게 입수한 차에, 다른 지역에서 새로 차량검사를 붙여서
다른 지역 번호를 달고 유통시키는 업자도 있다고 한다. 물론 한번 말소한 차에다가
다른 지역 차량검사를 다는 건 위법이 아니지만, 그렇게 해서 전국에 피폭된 중고차가
나도는 게 걱정이다.

최근 한달사이에, 내가 아는 3명이 돌연사했다. 심장때문이다.
한명은 이바라키와 찌바에서 차량관계 일을 하던 40대 남성.
또 니가타에서 차량관계 일하던 54세 남성.
또 후쿠시마에서 차량관계 일을 하던 남성의 부인까지.

나는 파키스탄 출신으로 현재 귀화했는데, 파키스탄인 모임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사람이 죽었다는 얘기로는 거짓말일 리가 없다.

◇◇◇◇◇◇◇◇◇

2011년의 글에 대한 반응으로 제보받은 메일↓

나는 중고차 수출에 종사하며, 이번과 같은 정보는 극히 심각한 일이라
현실문제로 외면할 수 없다.

내가 업계 신문기사를 보니, 2011년 8월쯤 오사카항으로부터 수출예정인 자동차가
역시 선량초과로 수출불가됐다는 것이었다. 원전폭발 반년후인데, 수습은커녕,
매일 뿜어대는 오염을 국민도 아는지, 모르는지, 정말 어떻게 돼버릴건지 매일 생각한다.
오염된 것은 식품이나 차량이나, 인간,  수많은 것들인데, 한곳에서 움직이지 않는 것은
제쳐놓는다쳐도, 수습불가능한 상태라고 생각한다.

오염물질은 전국의 항만관련, 수송관련, 온갖곳에 이동해서 확산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중고차 따위는 취급하는 인간의 도덕성이 매우 낮아서, 돈벌이 수단으로
사고직후에 수많은 악덕업자들이 피해지역으로부터 차량을 이동시켜서,
못쓰는 차는 금속으로 금속업자에게 팔고, 부분적으로 쓸수있는 것은 재생이용하고,
움직이는 것은 시장에 유통시키고있는 현실이다.

지금은 피해차량도 지역에 따라 이동금지나, 반출불가나, 오염이 심한 것은
금속업자도 거래못해서, 금속으로 재생도 물론, 해체처리도 못해,
앞으로 30년일지, 50년일지 모르겠으나, 처분방법도 없는 상황이다.
차량은 1년 365일 밖에 있는 것이라서, 오염지역에서는 오늘도 계속 오염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조심해야할 것은, 오염된 차량이 숫자를 속여서 규제를 빠져나가는 위장작업을
일부에서 하는듯하다. 특수한 러시아제 세제로 세차한다고 하는데,
세차수준이 아니라, 방사선을 차단한다는 납을 써서 선량측정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있다고 들었다. 주로 중장비에 그런 수법으로 납을 가루상태로 도료에 섞어서
차체에 칠하는 모양이다. 그러면 감쪽같이 선량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

차량 오염을 잘아는 사람에게 들으니, 프론트 데크 가니쉬 등에 방사성물질이
쌓이기 쉽다고 한다. 흡기구이기 때문이다. 구조적으로 세차해도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차량이 오염됐는지 식별하기 쉬운 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밖에 문짝 고무패킹도 높다고 한다. 물론 아래쪽, 차량밑부분, 타이어 주변에서
높은 선량이 많다고 한다. 이런 부분을 측정기로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물론 백그라운드 선량과 비교해서 적절하게 확인해야 한다.

"유리와 차체의 경계 수지부분도 높다. 표면이 꺼칠한 재질이면, 세차해도
오염이 빠지지 않는다. 잘아는 중고차업자는 그곳을 보는데..
참고로 위장할 때, 한번 차량등록을 말소하고, 새로 등록하면 합법적으로
차량이력을 알수없게 되니까, 그 수법이 횡행하고 있다.
내가 알아낸 경우는, 차량검사증도 감쪽같았는데, 전 차주인의 서류가
차안에 남아있어서 후쿠시마 차량이라고 드러난 적이 있다.
중고차업자가 이렇게 새차에다 깨끗한데, 왜이리 싼건지 모르겠다더니,
실은 후쿠시마 차량이었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검사회사 직원도 있다.

중고차 오염은 방심할 수 없다.
(끝) (번역 :유나미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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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별의정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5.05 예를 들어, 후쿠시마현 차량을 일단 후쿠오카현 번호로 이전등록하고나서, 폐차하면, 차량이력에서 후쿠시마현이라고는 일절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런 수법이 많이 쓰인다고..(유나미나님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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