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재생가능에너지

[재생에너지기사] 친환경도시 건설로 '화석연료 제로'를 실천하는 스웨덴

작성자윤종훈|작성시간18.09.21|조회수10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비영리언론매체 <단비뉴스> 윤종훈 기자입니다.

북유럽 국가인 스웨덴의 도시 중 '말뫼(Malmö)'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재생에너지, 생명공학, 정보통신 등 첨단 산업단지의 벤처기업인들과 말뫼 대학의 연구진, 학생 등이 만들어내는 이 도시의 활력은 조선업이 활황을 뛰었던 1980년대 '코쿰스'라는 회사가 경쟁력을 잃고 쇠퇴하면서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잃었던 아픈 과거가 있습니다.

그러나 말뫼시 당국과 주민들은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첨단 친환경도시 건설'을 기지로 코쿰스의 크레인이 있던 자리에 친환경 주상복합건물 '터닝 토루소'와 친환경 주택단지를 지었습니다. 스웨덴 정부와 지자체들이 '화석연료 제로' 프로젝트를 받아들이면서 재정지원까지 아끼지 않은 덕분입니다. 이 건물들에 태양광, 풍력, 지열 등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노인, 청년, 신혼부부와 같은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면서 말뫼시는 친환경적이고 사회통합적인 마을로 탈바꿈했습니다.

스웨덴은 과거 석유 파동을 겪으면서 석유 가격이 뛰어오르자 원자력으로의 에너지 전환을 꿰했는데요. 원자력 또한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처리할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2040년까지 전력 생산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쪽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친환경을 추구하는 스웨덴의 사례가 모범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이오매스, 풍력 등의 비중을 늘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스웨덴.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국가들도 본받을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나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흡한 점이 있는 우리나라 사정상 스웨덴의 사례를 바로 들여오긴 어렵겠지만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단비뉴스>가 ‘말뫼의 눈물’ 딛고 첨단 친환경 도시로 라는 제목으로 스웨덴의 재생에너지 전환 사례를 기사로 써봤습니다. 아래 링크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스웨덴의 사례를 다른 사람에게도 알리고 싶다면 언제든 이 기사를 공유해주셔도 좋습니다.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