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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가능에너지

“내 손으로 에너지 만들어 활용해요”

작성자별의정원|작성시간13.01.08|조회수67 목록 댓글 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86&aid=0002128443&sid1=001&lfrom=facebook

 

*검정플라스틱 파이프를 주재료로 만드는 태양열온수기

폐식용유가 자동차 경유로 변신? = 

충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에너지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대안에너지 적정기술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진보신당 충남도당(위원장 김용기)과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신언석)은 ‘내 손으로 만드는 대안에너지’를 주제로 충남지역 대안에너지 워크샵을 개최한다. 10월 19일(금)부터 2박3일간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워크샵은 핵과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않고도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대안에너지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 차원의 에너지자립 필요성을 제기하기 위해 마련했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차수철 사무국장은 “생소하게 여겨졌던 대안에너지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만들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워크샵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에너지 기술을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워크샵은 19일(금) 오후 2시 시작한다. 3일간 대안에너지의 종류와 원리,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태양열온수기·온풍기, 바이오디젤, 로켓화목난로, 천연페인트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검정플라스틱 파이프를 주재료로 태양열온수기를, 폐식용유를 이용해 바이오디젤을 만들고 황토와 드럼통을 이용해서 철망강화기법 로켓흙난로도 만들 예정이다. 황토페인트 우유페인트 석회페인트 등 천연페인트도 직접 만들어 본다. 참가자는 실습을 통해 스스로 만들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을 터득하게 된다. 

모두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다. 워크샵을 공동 주관하는 초록공방 안병일 대표는 “만든 바이오디젤은 자동차 원료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워크샵을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않는 대안에너지 고민의 계기로 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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