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대다수 후쿠시마원전사고 이전에는 방사능의 위험성을 몰랐다고 본다. 과거 자료보면 미량의 방사능이 나오는 지역이 있지만 그때는 모르고 당한 것.이제는 방사능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핵발전소가 거짓투성이인지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양대 이재기교수 자주 방송에 나와 과거 방사능이 계속 나온다는 주장을 한결같이 하는데 이제 문제 삼겠다는 거다. 이제 안만큼 대응하겠다는 거다. 나오는 지역의 농작물은 중단시켜야한다.
피해보상은 국가가 해야할것이다.
한양대 이재기교수 자주 방송에 나와 과거 방사능이 계속 나온다는 주장을 한결같이 하는데 이제 문제 삼겠다는 거다. 이제 안만큼 대응하겠다는 거다. 나오는 지역의 농작물은 중단시켜야한다.
피해보상은 국가가 해야할것이다.
대중 강연을 나가보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우리나라는 방사능에 안전하나요?"라는 질문이다. 참 곤란한 질문인데.. 공식적인 데이터로 우리나라에 떨어진 방사능 중 후쿠시마 것보다 다른 것이 더 많기 때문이고, 또하나는 '안전'한가에 대한 기준은 '0'인데 이미 '0'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림은 한수원이 측정한 2012년 핵발전소 인근 환경방사능 측정치이다. 이미 토양에서도 세슘137이 발견되었고, 배추에서도 세슘137과 스트론튬90이 발견되었다.(이들은 인공방사능이기 때문에 자연상태엔 존재하지 않는 물질이다.) 후쿠시마 이전에도 지금도 발견되고 있다... 핵발전을 옹호하는 한수원의 결과로도 대한민국에 방사능 '0'인 곳은 없다.
냉전시대 반핵무기운동과 1960년대 중국 핵실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없는 가운데 많은 이들에게 후쿠시마는 첫번째 나타난 방사능 위협이다. 하지만 이미 더 많은 방사능 위협이 있었고, 이미 우리 생활 주변에 (그리고 식탁에) 방사성물질이 들어와 있다. 인류가 실행한 핵실험만 2천번이 넘은 상황이다.
사실 이 질문에는 "후쿠시마가 정말 큰 위협입니다"라든가 "그럼에도 안전합니다"라는 답변을 듣고 싶은 욕구가 숨어있다. 그래서 이에 대해 "사실은 후쿠시마보다 더 큰 위험이 오래전부터 있었고, 후쿠시마는 그 중 가장 최근에 가장 가까이서 일어난 위험입니다." 혹은 "이미 지구는 너무 많이 오염되었어요.. 하지만 다행인 것은 기준치(한국기준이든, 외국 생협이든) 보다 많이 낮아요."라고 답하는 건 답답하기도 하고 너무 원론적이거나 원하는 답이 아니다. 하지만 원하는 답이 아닌 다른 답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다.
한살림 원고에 이 이야기를 나름 간략하고 쉽게 썼는데... 너무 간단해서 먹거리에 관심많은 독자들에게 어떻게 전달될지 모르겠다....(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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