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GMO 학교급식에 대한 건강포럼 개최'
2016-08-08 19:16:13
안전한 학교급식과 GMO(유전자조작식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제3회 대한민국청소년건강포럼’이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GMO사용으로 청소년들의 건강을 해치는 학교급식의 실태를 바로잡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획됐다.
행사에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이 선택권 없이 유전자식품을 먹을 수밖에 없는 학교급식 문제에 청소년들이 직접 문제의식을 가지고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포럼을 계기로 국회와 관련단체들이 GMO 문제의 위험성을 자각하고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노력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학교급식과 GMO문제의 대안 마련을 위해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GMO문제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안전한 학교급식 확산을 위해 전국 13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청소년들은 GMO의 문제점과 학교 급식 실태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GMO의 실태와 위험성 비판을 통해 GMO에 대해 시민들이 가져야 할 인식과 앞으로 추진해야 할 국가적 과제 등을 도출했다.
사회를 맡은 이제희군은 “GMO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청소년들의 솔직한 심정을 전하는 토론 시간이었다”면서 “청소년의 먹거리 대다수가 GMO를 사용되고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어 무척 안타깝다”고 말했다.
생물다양성한국협회 배문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청소년 건강과 먹거리 소비문화의 문제의식이 널리 퍼져나가기를 바라며, 안전한 급식 문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GMO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면서 “청소년들이 제시한 내용과 의견은 홍보 책자로 제작하여 대국민적 인식 제고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생물다양성한국협회와 아이틴뉴스, 일송재단(준)이 주관하였고, 국민건강연대, 나눔문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지구살리기에코맘, 청소년수호천사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정세균 국회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김영춘 농해수위원장,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유성엽 교문위원장, 추미애 의원, 이완영 의원, 김두관 의원, 김종회 의원, 윤소하 의원 등이 후원했다.
권구성 기자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학교급식에 대한 건강포럼 개최'
출처 : 지구살리기.. | http://blog.naver.com/ecowel/220782867630 블로그
http://naver.me/FJZZHsO3
2016-08-08 19:16:13
안전한 학교급식과 GMO(유전자조작식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제3회 대한민국청소년건강포럼’이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GMO사용으로 청소년들의 건강을 해치는 학교급식의 실태를 바로잡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획됐다.
행사에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이 선택권 없이 유전자식품을 먹을 수밖에 없는 학교급식 문제에 청소년들이 직접 문제의식을 가지고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포럼을 계기로 국회와 관련단체들이 GMO 문제의 위험성을 자각하고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노력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학교급식과 GMO문제의 대안 마련을 위해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GMO문제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안전한 학교급식 확산을 위해 전국 13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청소년들은 GMO의 문제점과 학교 급식 실태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GMO의 실태와 위험성 비판을 통해 GMO에 대해 시민들이 가져야 할 인식과 앞으로 추진해야 할 국가적 과제 등을 도출했다.
사회를 맡은 이제희군은 “GMO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청소년들의 솔직한 심정을 전하는 토론 시간이었다”면서 “청소년의 먹거리 대다수가 GMO를 사용되고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어 무척 안타깝다”고 말했다.
생물다양성한국협회 배문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청소년 건강과 먹거리 소비문화의 문제의식이 널리 퍼져나가기를 바라며, 안전한 급식 문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GMO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면서 “청소년들이 제시한 내용과 의견은 홍보 책자로 제작하여 대국민적 인식 제고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생물다양성한국협회와 아이틴뉴스, 일송재단(준)이 주관하였고, 국민건강연대, 나눔문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지구살리기에코맘, 청소년수호천사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정세균 국회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김영춘 농해수위원장,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유성엽 교문위원장, 추미애 의원, 이완영 의원, 김두관 의원, 김종회 의원, 윤소하 의원 등이 후원했다.
권구성 기자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학교급식에 대한 건강포럼 개최'
출처 : 지구살리기.. | http://blog.naver.com/ecowel/220782867630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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