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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관리 부실한 보안의 핵시설

작성자고래이빨|작성시간12.11.15|조회수26 목록 댓글 0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i0hKZ0V2cBU


우리나라 외신에 나오지 않은 중대한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아래에 내용 정리를 했습니다.


미국 최고 보안시설 중 하나인 핵시설이 반핵운동가 침입으로 가동중단됐다. 핵무기를 만드

는 농축 우라늄이 보관된 곳이어서 미 당국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지난 8월 2일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7월 28일 새벽 테네시주 녹스빌에 있는 핵시설 오

크리지 연구소에 반핵운동가인 메건 라이스(82) 수녀와 남성 2명이 담장을 뚫고 들어가 건물

벽에 반핵 슬로건을 쓰고 경비에게 사람의 혈액을 던졌다. 이들은 삼엄한경비를 피해 담장 3, 

4개를 넘어 시설에 들어갔으며 현재 교도소에 구금돼 재판을 받고 있다.

'Y12 국가보안시설'로 불리는 이 연구소는 핵폭탄 개발계획인 '맨해튼 프로젝트' 산실로, 미

국에서 우라늄 정제와 처리, 원자폭탄제조 등 일관작업이 이뤄지는 유일한 시설이다. 일본 히

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을 만든 곳으로 유명하다.

지금도 이곳에서는 연구원 4200명이 재료와 생체, 에너지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 시설

은 무장 경비와 철조망, 감시카메라를 갖춰 철통 보안을 자랑한다.

미 정부는 민간인 침입에 충격을 감추지 못한 채 긴급 보안점검에 나서 8월 1일부터 공장 가

동을전면 중단한 채 조사에 나섰다.이 시설이 멈춘 것은 2001년 9·11 테러사건 이후 처음이

다. 

http://visuall.segye.com/Articles/News/International/Article.asp?

aid=20120803022507&ctg1=02&ctg2=&subctg1=02&subctg2=&cid=0101040200000

... 뭐 이런 사건인데요. 우습죠. 미국에서 가장 철저하게 지켜야할 보안에 구멍이 생겼으니까요. 

이와 관련한 기사네요.

Y-12핵시설에는 폭탄급 우라늄이 300-400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히로시마에 투하된 핵폭

탄을 만드는데 들어간 핵물질은

 불과 17파운드라고 해요. 보안이 저리 취약하니 테러리스트가 맘만 먹으면 우라늄도 훔치거나 저 

핵시설을 뭉갤 수도 있겠네요.

내부 조직은, 정부 감사에 이어 2008년에 국립 로렌스 리버모어연구소에서 보안을 추궁하는 프로

젝트를 했다네요. 연구실의 보안 테스트팀은 이후 세 가지 모의 테러 공격 시나리오를 실패하면 우

리의 두려움은 사실로 입증되었다네요.

실패한 테스트 후, 국립 핵보안관리는 리버모어에 저장되어있는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제거하기로 

결정했답니다.

기사 보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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