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의 강력한 지지기반인 일본의 농협중앙회가 후쿠시마 사고 후 처음 열린 전국대회에서 탈원전을 결의했습니다. 전국의 농업용수로에서 소수력발전을 하면 원전 1기의 전력생산이 가능하다며, 재생가능에너지 사업화 구상도 밝혔습니다. 두 개의 관련기사를 묶어 소개합니다.
"전국농협중앙회가 전국대회 결의에서 탈원전 선언, 밀월 자민당과 선 긋기"
【기사 발췌】 '전국농업협동조합 중앙회(JA전중)'가 10월 10일과 11일에 개최하는 전국대회에서 '장래 탈원전'을 활동방침으로 결정한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인해 각지 농가가 출하 제한과 농산물 기피 피해로 고통 받으면서 탈원전 기운이 확산되었다. 지원해온 자민당은 원전 유지 노선이지만 선 긋기를 하게 되는 셈이다.
후쿠시마 사고 후 처음 열리는 대회이다. 활동방침으로는 장래적인 탈원전 실현을 내걸고 농업현장에서도 태양광과 소수력, 바이오매스 등 재생가능에너지를 추진한다는 방침도 담았다.
후쿠시마 사고로 동북지방과 관동지방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출하제한과 농산물 기피로 인해 손해가 발생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9월말까지 19개 광역지자체 농협이 도쿄전력에 총 2,827억엔 정도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피해 입증이 어려운 예도 많아 실제 손해는 이보다 더 큰 것으로 보인다.
농협중앙회는 사람 입으로 들어가는 농작물을 다루는 농업단체로서 원전과의 공존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회자료는 농업용수로 발전을 하거나 농지에 태양광패널을 설치한 실제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JA그룹의 생산활동을 담당하는 '전국농협연합회(JA전농)'는 미츠비시상사와 공동으로 전국 농가와 JA의 시설 지붕에 태양광패널을 설치하는 사업에 나섰다. 2014년도 말까지 전국 400-600곳에 패널을 설치하여 총 20만kw의 발전능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양광 등으로 발전한 전기는 7월에 본격 실시된 고정가격매입제도로 전력회사가 매입한다. 농협중앙회는 소규모 발전으로도 사업이 성립될 수 있는 매입가격을 설정하도록 정부에 요청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 (후략)
(도쿄신문 2012. 10. 5)
"농협중앙회 회장, 탈원전으로, 농업용수로 수력발전"
【기사 요약】 탈원전을 결의한 전국농협중앙회의 반자이 아키라 회장은 18일 본지 인터뷰에서 내양광발전과 소수력발전 등 재생가능에너지를 사업화 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농촌부에 있는 농업용수로의 총 길이는 40만km이며, 원전 1기 분량에 해당하는 100만kw의 발전이 가능하다.
농업용수를 이용한 소수력발전은 연간을 통해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하며, JA그룹에는 38개 시설의 가동 실적이 있다.
반자이 회장은 "원전처럼 뒷처리를 할 수 없는 에너지보다 대체에너지 방향으로 가야한다"며 탈원전을 강조했다. "잠재적 자원은 있으니, 농업 복권을 위한 하나의 동력으로 삼고 싶다"며 재생가능에너지의 가능성에 기대를 보였다.
(마이니치신문 2012. 10. 19)
(강혜정님 출처)
"전국농협중앙회가 전국대회 결의에서 탈원전 선언, 밀월 자민당과 선 긋기"
【기사 발췌】 '전국농업협동조합 중앙회(JA전중)'가 10월 10일과 11일에 개최하는 전국대회에서 '장래 탈원전'을 활동방침으로 결정한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인해 각지 농가가 출하 제한과 농산물 기피 피해로 고통 받으면서 탈원전 기운이 확산되었다. 지원해온 자민당은 원전 유지 노선이지만 선 긋기를 하게 되는 셈이다.
후쿠시마 사고 후 처음 열리는 대회이다. 활동방침으로는 장래적인 탈원전 실현을 내걸고 농업현장에서도 태양광과 소수력, 바이오매스 등 재생가능에너지를 추진한다는 방침도 담았다.
후쿠시마 사고로 동북지방과 관동지방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출하제한과 농산물 기피로 인해 손해가 발생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9월말까지 19개 광역지자체 농협이 도쿄전력에 총 2,827억엔 정도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피해 입증이 어려운 예도 많아 실제 손해는 이보다 더 큰 것으로 보인다.
농협중앙회는 사람 입으로 들어가는 농작물을 다루는 농업단체로서 원전과의 공존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회자료는 농업용수로 발전을 하거나 농지에 태양광패널을 설치한 실제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JA그룹의 생산활동을 담당하는 '전국농협연합회(JA전농)'는 미츠비시상사와 공동으로 전국 농가와 JA의 시설 지붕에 태양광패널을 설치하는 사업에 나섰다. 2014년도 말까지 전국 400-600곳에 패널을 설치하여 총 20만kw의 발전능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양광 등으로 발전한 전기는 7월에 본격 실시된 고정가격매입제도로 전력회사가 매입한다. 농협중앙회는 소규모 발전으로도 사업이 성립될 수 있는 매입가격을 설정하도록 정부에 요청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 (후략)
(도쿄신문 2012. 10. 5)
"농협중앙회 회장, 탈원전으로, 농업용수로 수력발전"
【기사 요약】 탈원전을 결의한 전국농협중앙회의 반자이 아키라 회장은 18일 본지 인터뷰에서 내양광발전과 소수력발전 등 재생가능에너지를 사업화 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농촌부에 있는 농업용수로의 총 길이는 40만km이며, 원전 1기 분량에 해당하는 100만kw의 발전이 가능하다.
농업용수를 이용한 소수력발전은 연간을 통해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하며, JA그룹에는 38개 시설의 가동 실적이 있다.
반자이 회장은 "원전처럼 뒷처리를 할 수 없는 에너지보다 대체에너지 방향으로 가야한다"며 탈원전을 강조했다. "잠재적 자원은 있으니, 농업 복권을 위한 하나의 동력으로 삼고 싶다"며 재생가능에너지의 가능성에 기대를 보였다.
(마이니치신문 2012. 10. 19)
http://www.tokyo-np.co.jp/article/national/news/CK2012100502000152.html
全国農業協同組合中央会(JA全中)が、十、十一の両日に開く全国大会で、「将来的な脱原発」を活動方針に決める。東京電力福島第一原発事故で、各地の農家が出荷制限…
脱原発を決議した全国農業協同組合中央会(JA全中)の万歳章(ばんざい・あきら)会長は18日、毎日新...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