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영리언론매체 <단비뉴스> 임지윤 편집국장입니다.
세월호 추모곡(https://youtu.be/dr2UptLeFIQ)을 들으며 6년 전 '그날'이 머릿속을 스쳐갔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안에서는 '가만히 있으라'는 방송이 나왔고, 해경이 도착하자 방송을 내보낸 선원들은 아이들을 놔두고 가장 먼저 배 밖으로 탈출했습니다. 대통령은 7시간 만에 나타나 '구명조끼를 입었는데 왜 못 찾냐'는 터무니없는 말을 했고, 공영방송을 비롯한 언론사는 정부가 준 자료를 그대로 받아쓰며 '전원 구조' 오보를 냈습니다.
아직도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끊임없이 '세월호 막말'이 나옵니다. '그날'을 기억하는 많은 이들은 또다시 눈물을 흘립니다. 우리가 이 날의 슬픔을 '추모'로만 끝내지 않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세월호 참사 후 6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국민 모두가 슬픔에 잠겼던 그날을 간절히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취재하며 반성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저부터 '이슈'에만 매몰되어 '그날'을 잊고 있었던 것 같아서입니다. 후속 보도가 필요합니다. 언론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누군가의 눈물은 계속됩니다.
21대 국회의원들이 새로 뽑혔습니다. 시민들의 눈물을 닦아줄 국회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 기사인데요.
제목은 <5개국 음악가 ‘추모앨범’에 유족 눈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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