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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위기와 혁신] ⑱ “지방대 먼저 학비 없애 대학 서열 완화”

작성자임지윤짱님|작성시간20.08.27|조회수91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비영리 언론매체 <단비뉴스> 임지윤 편집국장입니다.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 수업을 이어가는 대학에 등록금 반환 요구를 외치는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대학은 ‘재정 부족’을 이유로 10% 정도만 반환하거나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등록금이 네 번째로 높은 우리나라 대학은 왜 재정이 부족할까요?


‘대학의 자율성’이라는 이름 아래 ‘교육’이라는 공공 영역이 뒤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적자생존’이 강요되는 대학 구조 속 지방대는 소멸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등록금 부담률을 낮추고 지방 대학의 혁신을 정부가 끌어내야만 치솟는 서울 집값부터 청년 일자리 문제 등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대학에 진학하지 않더라도 사회에서 무시당하지 않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영유할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국 공립대 중심으로 지역 거점 대학을 형성한다면 반값 혹은 무상 등록금을 위한 재정 확보도 지금보다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취재를 하며 꽤 많은 청년으로부터 ‘등록금 부담은 되지만 대학도 어려운데,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누가 누구를 걱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등록금 대출 이자까지 내며 대학을 꼭 다녀야 하는지’, ‘내가 낸 등록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코로나19라는 재난 앞에 등록금 반환 요구를 하는 게 이기적인 건지’ 학생이 대학에 당당하게 질문하고 합당한 권리를 요구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지방대 위기와 혁신] 18번째 기사인데요.

제목은 <“지방대 먼저 학비 없애 대학 서열 완화”>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6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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