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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논문]안정적인 단층도 대지진을 일으킬수있다고..

작성자별의정원|작성시간13.02.04|조회수47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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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aop/ncurrent/full/nature11703.html

2013.1.9 Nature
Stable creeping fault segments can become destructive
as a result of dynamic weakening


http://www.afpbb.com/article/environment-science-it/science-technology/2919946/10075868

2013.1.10 AFP 빠리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단층에서도 대지진 가능성
종래 통설을 뒤엎는 연구결과


종래에 지진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했던 단층에서 2011년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
이유에 대해 실마리를 찾았다는 연구결과가 네이쳐(Nature)지에 발표됐다.

일본의 지진대책 뿐아니라, 미국 캘리포니아주 San Andreas 단층 등, 유사한 특징을 지닌
세계각지 단층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지진대책에 영향을 줄 발견이하고 연구팀은 말한다.

해양연구개발기구(Japan Agency for Marine-Earth Science and Technology、JAMSTEC)
노다 연구원과 캘리포니아공대 Nadia Lapusta교수는 이 연구에서, M9.0 동일본대지진을
컴퓨터 모델링으로 분석했다.

동일본대지진은 태평양판과 북미판밑으로 파고드는 일본해구에서 일어났다.
진원은 센다이(仙台)로부터 약200km 앞바다 해저 영역인데, 이곳은 판의 움직임이
안정적이어서, 대지진 전에는 안정된 장소라는 견해가 일반적이었다.

종래설로는 안정적으로 움직임으로써, 힘이 축적되지않아, 지진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돼왔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안정된 움직임을 오래 계속하는 단층에서도
근처에서 일어나는 지진의 영향으로 강도가 약해진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지진활동으로 가열된 지질유체가 침투하면, 이것이 윤활제 역할을 해서
크게 움직일수있게 한다는 것도 알게됐다.

AFP취재에 응한 노다 연구원은,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단층은 지진발생을 막는다고
생각돼왔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대지진 발생원이 될수있다고 제시됐다고 한다.
노다 연구원과 Lapusta교수는 이번 연구성과가 일본정부의 지진대책에 포함될 것을
기대하고있다. 일본정부의 지진대책이 수도권에 치중되었다는 비판의 소리도 나오고있다.

이번 연구결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태평양 연안의 San Andreas 단층의 지진 리스크
평가도 재검토해야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번역: 유나미나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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