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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기]후쿠시마 4호기에 지구호의 미래가 걸려 있다.

작성자별의정원|작성시간12.12.07|조회수734 목록 댓글 1

: 후쿠시마 제 1원전의 작업원은 내진중요건물로 피난. 인원수는 3000명.

4호기 연료저장 수조에는 사고가 발생한 1~4호기 가운데 가장 많은 1,533개의 연료가 보관되어 있다. 수조 아래의 벽은 수소폭발에 의해 파손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잇따르고 있어, 조기 연료 적출이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핵연료봉들을 빨리 꺼내지 않으면 잦은 해일과 지진으로 몹시 위험하며 전 지구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지난 글이지만 꼭 읽어 보시길..

 

 

핵발전소 절대반대 Arnie Gundersen, Fairewinds Energy Education: The big concern then is what if there’s another large earthquake.
If there’s another large earthquake it is likely that the pool will crack and it is likely that the pool will drain and if that happens ther
e is nothing that can be done to prevent fuel from burning.
Earthquake energy is measured in something called a gal.
The worst earthquake that can happen at Daiichi is about 600 gal.
But yet the building is only designed to withstand about 400 gal.
So the concern is that if a richter 7 were to hit the site, that would have enough energy to crack the pool in which case the fuel would catch fire and in which case we would be reliving March 11 all over again.
또 다시 큰지진이 올까 우려된다
큰지진이 오면 4호기의 폐연료봉수조는 손상되고 수조의 냉각수가 손실되면 핵연료가 타오르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다

후쿠시마 1원자력발전소는 400gal의 진도까지 내진설계되 있으나 600gal의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

매그니튜드 7의 지진은 저장수조를 손상시킬 에너지를 갖고 있어 핵연료봉에 불을 붙일 것이고

 

3.11은 다시 확대될 것.

http://enenews.com/richter-7-quake-would-likely-crack-drain-and-burn-spent-fuel-in-unit-4-wed-be-reliving-march-11-all-over-again-video

enenews.com
If there’s another large earthquake it is likely that the pool will crack and it
 is likely that the pool will drain and if that happens there is nothing that can be done to prevent fuel from burning.

 

 


후쿠시마 4호기에 지구호의 미래가 걸려 있다.

사고 당시 후쿠시마 4호기는 정기점검으로 가종 중지상태였다고 합니다.
사고 4개월 전에 핵연료봉을 꺼내 수조에 보관하고 있다가 쓰나미를 만난 것입니다.
이로 인해 건물 일부가 파손되고 수조는 훼손이 간 상태에서 간신히 냉각장치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조에서 핵연료봉이 붕괴열을 발산하며 타고 있다고 합니다. 사용후 핵연료 1535개가 함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수조는 지상 ...100피트의 건물 안에 있다는군요.
이런 상태에서 지진이라도 발생하면 냉각수가 빠져나가고 격납되지 않은 핵연료가 노출된 상태로 타게 되는데 이는 시뮬레이션조차 해본 적 없는 미지의 사태랍니다.
그런데 후쿠시마 이 핵발전소 지하에서는 지금 지진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직하지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지구호 어찌 될지 4호기와 관련된 문제점을 정리한 글을 공유합니다.

===========
<출처:김광수경제연구소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kseriforum/9Q8k/14296
 
 
일단 4호기가 무너지면 존내 위험하다는 건 시시한 음모론, 괴담 따위가 아니라 
레알 '팩트' 임을 밝히고 시작한다. 
http://blog.naver.com/amiga3000?Redirect=Log&logNo=60157531534 

코이데 히로아키(교토대 원자로실험소 조교수) :
4호기 수조풀의 붕괴는 일본의 끝을 의미, 4호기 물빠짐만으로도 도쿄 아웃 
히로세 다카시(와세다대 응용화학과 석사출신 저널리스트&반핵운동가) :
4호기 수조풀의 균열만으로도 인류 역사상 최악의 사태로 

서균렬(미국 MIT 원자핵공학과 박사출신 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정교수) :
4호기가 무너지면 인류대재앙 발생 

(서교수의 이 발언에 대해서는 http://economy.hankooki.com/lpage/people/201201/e20120118181407118530.htm 요 기사의 중하단부 참조) 

서 교수는 후쿠시마 원전 4호기에 대해서도 "일본 정부가 '폭발로 녹아 내리지 않아 비교적 안전하다'고 애써 주장하지만 사용 후 핵연료 저장수조가 지상에 있어 지진에 취약한데다 건물의 균열이 심하고 지난해 4월 측정 결과 4도 이상 축이 기울었다.
철제 지주를 덧대는 보강공사를 했지만 근본 처방이 될 수 없어 지질학자들의 예상대로 올해 동북부 지역에 강도 5~7의 여진이 실제로 일어나면 10층 높이의 지상건물에 있는 500톤 이상의 방사성물질이 공중분해돼 인류 대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해당기사중 발췌) 

※ 참고 : 현재 피사의 사탑 기울기 정도 약 5.5도. 피사의 사탑은 붕괴를 방지하기위해 몇년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보강공사를 한다고 하는데 4호기는 선량이 워낙 쎄서 보강공사도 힘듦. 물론 몇달전에 붕괴방지용 지지대를 설치하는 등 약간 보수공사를 하긴 했는데 말그대로 임시방편에 불과
현재 선량이 너무 살인적이라 로봇도 투입못하고(반도체는 방사능에 엄청 취약하다. 현재 일본로봇 원전내에 투입됐다가 고장나서 미아상태 ㅡㅡ;
 
폐연료봉 회수작업 착수도 2013년 12월에야 시작한다는 판국에 제대로 된 보수공사를 바라는 건 무리겠지. 
그리고 현재도 1~3짜리 미진은 밥먹듯이 오고있어서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될테고. 
http://100.naver.com/100.nhn?docid=848530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ie=utf8&query=%EC%84%9C%EA%B7%A0%EB%A0%AC&x=0&y=0
ㄴ서균렬교수 약력. 이정도 똑똑한 사람이 헛소리라거나 과장된 소리를 하리라고는 결코 생각할 수 없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이 그 유명한 MIT 
거기서 원자핵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 받으신 분임 -_- 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정교수 (1996~현재) 
게다가 저런 얘기를 서교수 한명만 한게 아니라 일본에서 권위있는 핵물리학자라는 교토대의 코이데 히데아키 교수도 똑같은 소릴 했었지. 

http://blog.naver.com/looseends?Redirect=Log&logNo=30133302718&from=postView
ㄴ일본 공중파TV 아침프로에서 방영했던 내용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2&aid=0000388730 
ㄴ우리나라 YTN에서도 전화인터뷰로 똑같은 얘기를 했었지. 

[녹취:고이데 히로아키 교수, 교토대원자로실험소] 
"4호기의 '사용후 연료저장 수조'가 붕괴되면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전 사고가 수습된다는 건 전혀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해당기사중 발췌) 

무식쟁이들이 헛소리하는 것도 아니고, 세계적인 석학 두명이 같은 얘기를 하고있다면 팩트라고 믿는 게 좋겠지. 

그럼 일단 4호기 무너지면 존내 위험해진다는 건 팩트라 입증이 됐고, 4호기는 왜 필연적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는가에 대한 설명. 

오늘내일 하는 노구를 이끌고 인류의 존망을 어깨에 짊어진채 힘겹게 버티고 계시는 4호기 성님의 최근 근황(2012/3/07 자료) 
http://blog.naver.com/looseends?Redirect=Log&logNo=30133210423&from=postView 

딱봐도 알겠지만 뼈대만 남아있다. 

지갤 관심갖고 눈팅해온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지금까지 계속 진도는 약하지만 후쿠시마에 미진이 계속되어왔지. 
권투에서도 그렇지만 강한 훅이나 스트레이트, 어퍼컷 등도 물론 위험하지만 잽 줄창 맞으면 그것도 데미지가 누적되어 장난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4호기의 상태라면 진도 5강 정도를 직격으로 쳐맞을시 건물이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근데 도쿄전력에서 밝힌 폐연료봉 회수계획에 따르면 2013년 12월부터 회수작업에 착수(거의 2년 가까이 남음 ㅆㅂ;) 

작업착수가 2013년 12월이고, 1535개의 핵연료봉을 모두 수습해서 안전한 장소로 옮기는 작업완료는 작업착수 후 약 5~7년 정도는 
걸릴 것이라 예상중. 

물론 현재 도쿄전력 개새키들 하는 꼬라지들 봐선 이보다 더 딜레이되면 딜레이됐지, 예정보다 빠르게 수습될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봐도 됨. 

그럼 일단 현재로부터 작업착수까지 2년, 작업완료까지 계획대로 최단기간내에 착착 끝난다고 봐도 5년 
합이 7년이다. 

지진이 밥먹듯 하는 열도에 7년간 진도 5강짜리 지진이 닥치지 않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일본열도는 지진판 네개가 만나는 접합부분 위에 절묘하게 위치해있다-_-;;;;;;;; 
http://blog.naver.com/chunjangsa?Redirect=Log&logNo=120126366770 

게다가 도쿄대 지진연구소가 향후 4년내 도쿄 근방 수도권에 진도 7이상의 직하형 대지진이 닥칠 확률이 70%란 연구결과를 내놓았지. 알다시피 직하형은 일반 지진보다 위력이 훨씬 더 강하다--;;
직하형은 위아래로 흔들리는 거라서 양옆으로 흔들리는 일반 지진을 상정하여 
설계된 일본 건물들의 내진기술도 직하형지진앞에선 무용지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08&aid=0000006625 

7년동안 4호기성님이 저 너덜너덜한 노구를 이끌고 버틸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 것 같애? 
가만히 서서 7년 버티래도 힘들텐데, 쉬지않고 계속 여기저기서 날라오는 잽 쳐맞고 있는 상황이고 
설상가상으로 4년안엔 좀 쎈 훅, 스트레이트, 어퍼컷도 예고된 판국이란 말야 ㅡㅡ;; 

그리고 진도 5강 이상이 와야 무너진다는 건 건물 외벽의 얘기다. 
위의 코이데 히로아키나 히로세 다카시의 언급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건물은 무너지지 않더라도 수조 풀에 균열이 생겨 
냉각수가 다 빠져나가 폐핵연료봉 1535개의 냉각이 중단되면 온도가 급격히 치솟아 핵연료봉 1535개는 재임계상태에 돌입하게됨ㅡㅡ;;
 
방사능 미친듯이 뿜뿜하고 일본은 역사속의 한페이지로 퇴갤하겠지. 
건물붕괴 자체는 진도 5강 이상이 와야 붕괴된다 쳐도, 수조풀 균열은 그 이하 진도의 지진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란 게 문제. 

과연 4호기가 건물외벽 붕괴는 물론, 수조 풀 균열조차 없이 폐연료봉 수습 작업이 진행될 향후 7년간 무사히 버틸 확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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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별의정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2.07 http://www.fulssi.or.kr/home/bbs/board.php?bo_table=fulssi_green&wr_id=6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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