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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1호기 덮개를 일시 철거, 사용후핵연료 꺼내"

작성자별의정원|작성시간13.05.16|조회수76 목록 댓글 0

사진은 핵사고가 난 4기의 후쿠시마 핵발전소 가운데 하나인 1호기입니다. 가건물처럼 보이는 외관은 폭발 후 핵물질이 대기로 방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건물에 씌워놓은 덮개입니다. 도쿄전력은 약 4년에 걸쳐 덮개를 철거한 상태에서 사용후핵연료를 꺼내고 새 덮개를 씌울 예정이라는데, 그 기간 동안 방사능의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1호기 덮개를 일시 철거, 사용후핵연료 꺼내"

도쿄전력은 5월 9일,... 사용후핵연료를 꺼낼 설비를 설치하기 위해 수소폭발로 파괴된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원자로 건물을 감싸고 있는 덮개를 해체해 일시적으로 철거하겠다고 발표했다. 관련작업을 가을부터 시작한다.

덮개는 방사성물질의 비산을 억제할 목적으로 2011년 10월에 설치했다. 도쿄전력은 해체와 관련해 "방출될 방사선량은 근소하게 올라가겠지만 영향은 거의 없다"고 말하고 있다.

가을쯤 덮개 안의 배기설비를 정지하고 중기를 반입하여 해체작업을 시작한다. 해체 후에는 건물 상부의 잔해들을 철거하고, 연료 수조에서 사용후핵연료를 꺼내기 위한 크레인 등을 설치한 후 다시 덮개를 설치한다. 작업이 끝날 때까지 4년이 걸릴 전망이다. [교도통신]
(도쿄신문 2013. 5. 9)
사진: 건물을 덮개로 감싸놓은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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