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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 검출 쌀, 출하 제한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기로"

작성자별의정원|작성시간13.07.23|조회수87 목록 댓글 0

일본정부가 방사성세슘이 검출된 쌀의 출하를 제한해왔지만 2013년산부터는 이를 탄력적으로 운용한다고 합니다. 이제까지도 오염 정도가 정부의 관리 기준치 이하인 쌀이면 시장에 출하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그 범위가 더 확산된다는 뜻이군요.
참고로, 한국에서 일본산 쌀로 밥을 해먹는 가정은 보기 어렵지만, 제과업체 등이 쌀가루(미분) 형태로 수입해 가공식품 제조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일본 사케의 원료는 물론 쌀이고,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일본업체의 맥주도 쌀을 섞어 만듭니다.(강혜정님 출처)

"세슘 검출 쌀, 출하 제한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기로"

【기사 전문】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성세슘이 검출된 쌀은 현재 지역 내 한곳에서라도 기준치를 초과하면 시정촌 등 지자체 단위로 출하가 정지되고 있다. 그런데 각지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2013년산부터 여러 지점에서 검사하여 오염범위가 한정적인 경우는 출하 제한을 유보해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농가의 출하 요청을 받아들인 완화책이지만, 역으로 후쿠시마산 쌀 전체에 대해 우려가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정부에 따르면, 이제까지 자가용 쌀을 제외하고 기준치를 초과한 2012년산 쌀은 후쿠시마현의 16개 농가에서 발견되어 종자화 제한 조치를 취했지만, 그 지역을 시정촌 단위로 보면 여러 농가에서 오염 쌀이 발견되는 경우는 적었다고 한다. 때문에 해당 시정촌에서 생산된 쌀 전체에 대하여 출하제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실태에 맞지 않아, 이번에 출하 제한을 탄력화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후쿠시마현이 공표한 출하제한 구역의 전량전포대검사(6월 27일 발표)에서는 1kg당 100베크렐을 초과한 쌀이 후쿠시마시에서 41곳, 모토미야시 12곳, 오타마촌 6곳, 가와마타정에서 5곳 등 71곳에서 검출되었다. 최대치는 미하루정에서 360베크렐이었다.
이들 기준치를 초과한 쌀도 지자체 내 오염지역이 한정적이라고 판단될 경우 시장에 출하될 가능성이 있다.
(파이낸스그린워치 201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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