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후쿠시마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은 도쿄 등 수도권을 포함한 여러지역의 수돗물에서 상시 세슘이 나올 정도로 진행돼있습니다.
시민단체의 측정활동 결과는 물론이지만, 그보다 오염 정도가 훨씬 낮게 나타나고 있는 일본정부의 데이터를 봐도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상수도 오염에 관한 일본정부의 조사결과와 그에 대한 설명입니다.
◯가장 최근 공표 데이터인 2013년 4-6월의 링크
http://
◯명칭: 환경방사능수준 조사결과 (상수[수도꼭지])
◯전국 광역지자체가 측정해 보고한 수치를 바탕으로 정부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작성.
◯요오드131, 세슘134, 세슘137을 측정.
검출 하한치는 0.001베크렐/kg 미만.
1베크렐/킬로그램을 1베크렐/리터로 간주
◯측정방법: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매일 일정량 채취해 수분을 증발시킨 3개월 분량을 게르마늄반도체 핵종분석 장치로 분석함.
●이런 방식으로 공표되는 결과를 볼 때, 47개 광역지자체 중 다음 12곳에서는 빠짐없이 세슘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이와테현, 아키타현, 야마가타현,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군마현, 상타마현, 지바현, 도쿄도, 가나가와현, 니가타현. (단, 미야기현은 중앙에 보고하지 않아 누락됨)
●이중 특히 오염수치가 높은 1, 2, 3등은 다음 지역입니다.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도쿄도&후쿠시마현
후쿠시마 사고 이후, 저의 몇몇 지인의 가정에서는 하와이나 다른 외국의 생수를 주문해서 마시고 있습니다. 이 또한 핵사고로 인한 비용부담인 셈인데, 이런 자구책을 써도 내부피폭을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한국처럼 땅이 좁은 나라에서라면 더하겠지요.
(강혜정님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