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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아베에 "원전 제로, 재임 중 결단내려라" 압박

작성자별의정원|작성시간13.11.13|조회수41 목록 댓글 0

고이즈미총리가 아베총리를 만든 스승같은 존재지요.
인간의 생각은 바뀌기 마련이라고 했네요. 몰라서 하는 것과 알면서 하는 것은 정말 큰 차이가 있지요. 이제라도 옳은 행보를 하고 있는 고이즈미, 칸 총리 같은 분들의
소신있는 발언이 그래도 일본사회에 빛을 주고 있네요.

"나도 총리 재임 시에는 원전 추진론자였다. 그것(그러다가 생각을 바꾼 것)이 비판받고 있지만, 인간의 생각은 바뀌기 마련"이라며 메이지(明治) 유신 때의 쇄국론자가 개국론자로 바뀌는 것이나 제2차대전 후 일본이 미국과 동맹이 된 것 등을 사례로 언급했다".

 

 

 

고이즈미, 아베에 "원전 제로, 재임 중 결단내려라" 압박

http://news1.kr/articles/1403723

 

고이즈미 전 총리는 이날 오후 도쿄 일본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즉시 원전 제로로 가는 쪽이 좋다"며 원전 정책 전면 폐기의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를 향해 "총리가 결단을 내리면 할 수 있다"며 직접적으로 압박, 원전 정책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어 "총리의 힘은 절대적이기때문에 총리가 제로를 주장하면 그렇게 반대는 나오지 않는다"면서 "재임중에 방향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좋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정치가가 원전 제로 정책을 제기하면 반드시 지혜있는 사람이 나와 좋은 안을 만들어 준다"며 "전문가들의 지혜를 빌리고 그 결론을 존중해 원전제로를 추진해야한다"고 역설했다.


고이즈미 전 총리의 탈원전 주장이 지난 9월부터 계속돼 온 것이긴 하나 대규모 기자회견까지 열어 같은 당 출신 현직 총리에 정책 변경을 주문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베 총리는 고이즈미 전 총리의 탈원전 압박에 지난달 24일 한 TV방송에서 "고이즈미는 나에게 매우 중요한 분이시지만 직감으로 이야기하는 듯 하다"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또 앞서 국회에서도 고이즈미를 '정치 스승'으로 지칭하면서도 "원전 제로 약속은 무책임하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지통신은 고이즈미 전 총리의 행보에 대해 "아베 총리의 정치스승인 그의 발언으로 에너지 정책의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커질 것으로 관측했다.

 

 

고이즈미 "나도 원전추진론자였지만…생각 바뀐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11/03/0200000000AKR20131103068200073.HTML

 

최근 탈(脫)원전론을 펴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일본 총리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에 원전 정책의 전환을 거듭 촉구했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3일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하마(橫浜)시에서 열린 강연에서 "중요한 것은 정치가 방침을 만드는 것이다. 원전을 대신할 재생 에너지를 어떻게 도입할지 논의하면 반드시 좋은 안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 핵폐기물 처리장을 건설하지 못하는 현실을 거론하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전부터 처리장을 만들지 못했다. 강한 지도자가 나오면 주민의 반대를 무시하고 10만 년 사용할 처리장을 만들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무책임하다"고 반박하고 "내 나름대로 원전 제로를 위해 힘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나도 총리 재임 시에는 원전 추진론자였다. 그것(그러다가 생각을 바꾼 것)이 비판받고 있지만, 인간의 생각은 바뀌기 마련"이라며 메이지(明治) 유신 때의 쇄국론자가 개국론자로 바뀌는 것이나 제2차대전 후 일본이 미국과 동맹이 된 것 등을 사례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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