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사원 식당에 후쿠시마 농수산물 사용 늘려라” 촉구
14/06/24 16:12
일본 정부는 게단렌(経団連, 경제단체연합)을 비롯한 일본 경제계에 후쿠시마현(福島県)의 농수산물을 사원식당 등에서 많이 사용하도록 당부를 강화할 방침이다. 중앙부처의 식당과 매점에서는 판매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나, 도쿄전력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와 관련한 풍문 피해를 불식하려면 민간의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23일 관계부처 연락회의에서 이처럼 결정했다. 네모토 다쿠미(根本匠) 부흥대신은 각 부처 간부에게 “재해지 농수산품의 안전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힘을 합쳐 임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5월 말 시점에서 후쿠시마현산 쌀 전수검사에서는 99.9997%, 수산물도 98.1%가 국가 기준치(1㎏당 100bq) 이내였다면서, 이러한 정보를 정확히 알기 쉽게 전해나가도록 할 계획이며, 민간 기업에는 사원식당에 더해 선물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 식품 이벤트 실시 등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진 후 크게 줄어든 후쿠시마 수학여행단 유치를 추진하는 방안, 각국 정부에 일본 농산물의 수입규제 완화・철폐를 설득하는 방안도 다루었다.【교도통신】
일본정부" 사원식당에 후쿠시마 농수산물 사용 늘려라"
http://www.47news.jp/korean/environment/2014/06/0922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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