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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아베 총리의 거짓말을 증명했다

작성자별의정원|작성시간15.06.30|조회수455 목록 댓글 0

「東京に原発事故の影響あった」 政府が証明した安倍首相の嘘
「도쿄는 원전 사고의 영향을 받았다」정부가 증명한 아베 총리의 거짓말
2015년 6월 25일
정말 엉터리 총리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福島第1原発) 폭발이 도쿄(東京)에도 영향을 미쳤음이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확인됐다.

(2015 년) 6 월 18 일에 열린 참의원 환경 위원회에서 민주당의 사쿠라이 미츠루(桜井充) 의원이 던진 질문에 환경성(環境省)과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 그리고 모치즈키 요시오(望月義夫) 환경성 장관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도쿄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차례로 발언했다. 올림픽을 유치할 당시에 “도쿄는 원전 사고의 영향이 없다”며 허세를 부리던 아베 총리가 전 세계를 상대로 대형 거짓말을 한 사실이 증명된 셈이다.

위원회에서 도쿄도의 지정 폐기물(방사성 농도가 높은 폐기물)에 대한 질문을 받은 환경성의 카마가타 히로시(鎌形浩史) 폐기물 재활용 대책부장은 “원전 사고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이 도쿄도에도 비산됐고, 그 때문에 발생한 지정 폐기물도 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2011 년 3 월 23 일에 도쿄 도내에 있는 ‘카나마치 정수장'(金町浄水場)에서 유아용 식품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된 사실도 후생노동성이 인정했다.

이로써 떠오르는 일이 아베 총리가 IOC에 했던 유명한 연설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 대해 “상황은 언더 컨트롤”이라고 말한 뒤, “도쿄에는 아무런 악영향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라고 역설했었다. ‘언더 컨트롤’이라는 발언은 곧바로 문제가 됐지만, ‘도쿄에 끼친 영향’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거의 화제가 되지 않았다.

모치즈키 요시오 환경성 장관은 위원회에서 “수치상으로는 도쿄도(東京都)에도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질문했던 사쿠라이 미츠루 의원은 이렇게 말한다.

“사실을 왜곡하며 올림픽을 유치한 것에 심한 분노를 느낀다. 위원회에서 확인된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 큰 문제로 발전돼서 국제적인 신뢰를 잃을 것이다. 결국, 아베 총리는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태연하게 거짓말을 한 것이다. (아베 총리를) 쉽게 믿지 말라고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이번에 거듭 질문했다”

거짓말쟁이 총리가 하루빨리 물러남으로써 국제적인 신뢰를 회복하는 수 밖에 없다
-ㅅㅎ님(지진갤러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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