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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후쿠시마 2호기에서 650시버트 검출! 체르노빌 초과!

작성자부엉이|작성시간17.02.13|조회수89 목록 댓글 1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에서 매시 650 시버트 관측! 체르노빌을 초과하여, 도쿄전력이 로봇활동을 단념키로.


2017.2.9.22:02


기사출처 : http://saigaijyouhou.com/blog-entry-15425.html


내부 조사가 진행되고있는 후쿠시마 원전 2호기입니다만 도쿄전력은 9일 격납용기내의 공간 선량이 시간당 650 시버트라고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의 혼란이나 선량계 등의 데이터를 종합하여 도출된 추정치로 지난달에 관측된 시간당 530 시버트를 초과하여 역대 최고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체르노빌 원전사고에서도 측정되지 않은 엄청난 수치로 녹은 핵연료의 본체가 아닌 장소임을 고려하면 핵연료의 본체 부근은 측정값이 더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도쿄 전력은 너무 선량이 높다고 하여 안으로 투입 예정이었던 신형 로봇의 조사를 보류하고 있습니다. 



첨부소견


원자로 내부의 선량이 이 정도로 높다면 정말 폐로는 물건너 갔다고 봐야할 겁니다. 650 시버트라는 수치가, 녹아내린 연료봉의 본체가 있는 곳이 아닌데도 이정도 수치라면 용융된 핵연료가 뭉쳐있는 곳은 얼마만한 수치가 될런지...매시 6시버트만 되어도 치사량 수준이건만 650시버트라니.


이정도의 수치라면 체르노빌처럼 석관화하는 수밖에 다른 방도는 없습니다. 후쿠시마보다 방사능 선량이 낮은 체르노빌에서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어떻게 해볼 방도가 없어 최근에 거대한 석관 구조물을 만들어 새롭게 덮어 씌우는게 고작이었는데 체로노빌보다 훨씬 더 고선량인 후쿠시마는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하로 녹아내린 핵연료입니다. 이건 석관화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로, 석관화를 통해 대기중으로 배출되는 방사능은 어찌어찌 막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오염된 지하수를 통해 바다로 배출되는 방사능은 막을 길이 없습니다. 즉, 지상부의 석관화 작업과 병행하여 지하에 방사능 오염수를 가둬두는 거대한 지하댐을 건설하는 방법을 병행해 나갈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물론, 이게 가능한 이야기라면 말입니다.


만약, 언제까지나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되는 상황을 방치한다면 몇십년 지나 전지구의 바다가 오염되어 인류종말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될 것입니다. 지금도 태평양이 상당부분 오염되어 고래들이 떼로 죽어나가고 물고기가 대량폐사하는 등 이변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멀지않아 인간에 대한 영향도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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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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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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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녹두 | 작성시간 17.03.17 끔찍하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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