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톱이라는 언론사의 방사능 기사를 봅니다.
꽤 심도있게 방사능기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세이프캐스트"라는 민간 외국단체가 그동안 후쿠시마의 오염물질을 측정해왔네요.
개인적으로 후쿠시마 사람들의 재건을 향한 희망은 응원합니다. 일본 정부가 나쁜 것이지 피해를 본 시민들이 잘못된 건 아니니까요.
여기서 올린 기사들이 신뢰 할만한지는 저도 팩트체크 중입니다만 아래 연구원의 발언에 이의를 제기하자면 '기본적으로 매우 안전하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 들어오는..지금도 검출되고 있는 일본발 방사능 수치는 무엇입니까?
이것이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는 건가요?
#방사능 #세이프캐스트 #뉴스톱 #후쿠시마
‘후쿠시마 식재료는 안전하다’는 건가요?
애즈비 브라운
"일본 정부는 이 부분에서만큼은 대단한 일을 해냈습니다. 그들이 한 일 중 유일하게 옳은 일은 사고 직후 방사능 식품 측정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 일입니다. 이후 무수히 많은 측정을 했고 여전히 광범위한 검사를 지속 중입니다. 기본적으로 음식은 매우 안전합니다. 제 말은 기준치를 넘는 식품 샘플의 수가 지난 몇 년간 거의 0에 가깝다는 겁니다. 수산물이든 농산물이든 간에요. 다만 우리는 야생 버섯 같이 산에서 채집한 채소들, 그리고 야생 멧돼지 같은 경우에는 방사능 수치가 매우 높다는 사실을 압니다. 이런 것들은 검사를 통과하지 못합니다.
또 많은 시민 단체들이 자체적으로 식품 방사능 측정을 합니다. 후쿠시마, 도쿄 등 일본 전역에서 시민들이 모니터링을 실시 중입니다. 역시 이 수치를 정부의 수치와 비교할 수 있지요. 특히 오염된 농지를 포기하고 안전한 경작 방법 연구와 검증에 매진한 농민들의 공이 컸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라면 저는 확신이 있습니다. 후쿠시마에 가면 가리지 않고 먹습니다. 정부를 믿어서가 아닙니다. 저는 사람들을 믿습니다. 농작물을 생산하고 제공하는 사람들을 믿습니다. 그들은 관리에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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