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과 원주한살림 춘천매장, 춘천시민생협, 춘천 무상급식 네트워크 등이 함께 <방사능오염대응 안전한 학교급식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3차례의 간담회가 진행되었고 강원도 교육청 급식 담당 공무원들과 1차례 면담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배우는 바가 참 큽니다. 방사능과 GMO 등에 대해 참 무지했었다는 자각과 함께,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딛고 지금 우리가 여기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시작해 보자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어요. 함께 하는 단체들이 있어서, 앞서 애쓰신 있는 분들이 있어서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른답니다.
간담회를 하면서 그나마 안심이 되었던 것은 한살림과 자연드림 등이 모두 방사능 먹거리 안전에 대한 치열한 내부토론을 진행 중에 있고, 방사능오염에 대한 자체기준부터 (적합/부적합이라는 소극적인 정보공개가 아닌) 정확한 수치 공개까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랬습니다.
강원도 차원에서 이런 대책마련 못할 이유는 없겠지요? 방사능먹거리 대책, 먼저는 방사능에 가장 취약한 어린이들의 학교급식에서부터 풀어보고자 합니다. 관련하여 농업먹거리 조례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방사능 먹거리 안전 문제 함께 풀어가요!
참석자(가나다순): 김정애 춘천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네트워크 대표, 김진실 춘천한살림 이사, 김환민 춘천시민생협 상임이사, 박설희 강원녹색당 운영위원장, 조은영 춘천한살림 운영위원, 한재천 강원녹색당 운영위원
방사능 오염 전단지(방사능의제모임과 서울녹색당 제작)
1차 간담회: 7월 3일 오전 11시, @춘천시민생협 활동실
2차 간담회: 7월 16일 오전 10시, @춘천한살림 활동실
3차 간담회는 지난 7월 26일 오전 10시 @춘천한살림 활동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사진은 없어용~
*** 다음모임은 8월 8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춘천시민생협 활동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