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식약청이 군림하는 자리가 크군요.
답변 내용중" 식약청 등 관계 기관과 전문가의 의견청취 등을 통해 식품의 보다 안전한 섭취 방법 등을 안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시점에서 얼마나 달라졌는지 2개월안에 꼭 다시 물어보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시는 분들은 꼭 민원을 넣어주세요.
민원이 쌓여야 정책이 바뀝니다.
민원 넣으실 곳->
https://www.epeople.go.kr/jsp/user/pc/cvreq/UPcCvreqForm.jsp?flag=N&
===================================================================================================
질문:
안녕하세요.
일본원전사고로 인해 수산물 방사능오염 건... 어린이집 급식에 문의합니다.
1. 각 어린이집의 원장, 선생님, 학부모에게 보건복지부에서 방사능수산물에 대한 자제에 대한
홍보 및 기타안내가 가능한지요? 금지해야 하지만 여건상 (무역마찰 등의 문제, 수산물업자들 생계 등)
자제라도 홍보를 부탁하는 바입니다.
2. 홍보및 기타안내를 정부기관인 식약청과 농림수산부의 승인이나 별도의 지시사항이 있어야 가능한지요?
3. 아래 첨부하는 카툰은 방사능오염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만들었습니다.
모두 근거자료를 참고해서 만든 내용입니다. 이 카툰을 홍보물로 쓰실 수 있는지요?
일본은 국토가 70%가 방사능오염되었고, 대구,생태,동태 등은 엠비씨 불만제로를 통해서도 100% 일본산이라고 밝혀진바, 아이들이 특히 영유아들이 방사능을 먹게 하는 것은 어른으로써도
무척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같은 국민이라면 식약청과 농림측의 두세가지 검사와 겨우 1% 미만의 검사로 방사능적합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굉장한 모험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영유아는 특히나 방사능에 민감하고 먹어서 피폭되는 것은 어른들의 몇천배입니다.
방사능이 지금 현재 눈앞에 증상이 나타나지않더라도 10년-20년안에 큰 질병으로 나타납니다.
영유아를 직접적으로 관리하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상부기관에 이러한 일을 넘기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방안을 모색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공무원께서도 자녀가 있으시고, 손녀,손자가 있으실텐데
체르노빌 원전사고로 2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크라이나, 벨라루시 아이들은 많이 죽었고
무서운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적극 검토 부탁드립니다.
==================================================================================================
답변:
보육정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요청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 드립니다.
일본의 원전사고로 인하여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하여 염려하시는 점에 대하여는 깊이 공감하는 바이나, 사회 전반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할 때 정부부처로써 객관적인 자료를 통하여 전문적인 판단이 가능한 식약청 등 관련 부서의 견해를 존중하여 대응하여야 함을 깊이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식약청 등 관계 기관과 전문가의 의견청취 등을 통해 식품의 보다 안전한 섭취 방법 등을 안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육정책과 관련하여 제안사항 및 의문사항 등이 있으신 경우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