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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의령민들레 일기

작성자일편단심|작성시간12.08.07|조회수22 목록 댓글 2

폭염이라 몹시덥다 하더이다

하루세끼 꼬박꼬박 챙겨먹고

여름건강 관리해야 할터인데

민들레를 가꾸느라 바쁜걸음

정신없이 뛰다보니 늦은아침

건너뛰고 점심밥상 더위대신

요기하고 저녁에는 하루일에

지친이몸 눕히느라 굶고자네

~~~~~~~~~~~~~~~~

새벽까지 올림픽에 관심쏠려

축구경기 보느라고 늦잠으로

팔베개로 누었드니 우리할멈

날깨우며 고추밭에 먼저가니

지체말고 어서오소 허둥지둥

장화신고 고추밭에 갖지마는

허리멍텅 정신몽룡 붉은고추

풋고추를 분별못해 고추가지

붙잡고서 멍청하니 앉았더니

울할멈왈 고추잡고 시간지체

놀지말고 어서바삐 시작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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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다우저 박일병 | 작성시간 12.08.08 부지런히 움직이시는 모습 눈에 선 합니다.
    할일은 많고 손은 늘 모자라고.....
    더운날씨에 수고 많으십니다
  • 작성자일편단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8.10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방송활동과 이모저모 활동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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