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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가는 이야기

권위 없는 종이 되길 기뻐하신 목사님 이야기

작성자다비다|작성시간26.06.15|조회수17 목록 댓글 0

새벽 3시부터 기상하여 4시20분 정도 출발하여

목포를 거쳐 팽목항에 이르니

서두른 탓인지 조도로 향하는 배시간이 여유롭다

휴게소에서 준비해간 간단한 아침식사 김밥과 컵라면 국물로 요기를 하고

매표소에서 몇번의 줄 뒤로 밀림을 한후 (차량운행순번매표로)

승선권을 샀는데 차량이 많아 화물선 에 따로 차량을 승선해야했다

다른 일행은 여객선을 타러 가고 난 화물선에 스타랙스를 후진주차하여

줄맞추어 차를 주차한다음 차안에 앉아서 가야하는것을 알았다

덤프트럭에 앞에후진하며들어오는데 배가출렁하니 내가슴도 출렁~

팽목항의 두려움이 엄습해온다 ..아무일도 없을꺼야~~하며

화물선이 출항하길 기다리는데 덤프트럭이 다시 하선을 하네 ^^

옆선에 세운 차량들을 살피며 운전석에 앉은 기사님들의 표정을 훔친다

그런데 선실에 있는 일행들은 화물칸에 있는 내가 궁금하지도 않나?

문자 한통없네~ 흑~ 난 여자도 아녀~ㅠㅠ

드뎌 배가조도에 도착하여 다도해 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올랐지만

안개로 인하여 잘 보이지는 않았다 우리의 목적지인 옥도로 가기위해

마중나오신 목사님이 작은 모터배에 우리를 싣고 양식장 여기저기 사이 바다길로

운행하여 우리를 작은섬에 인도하신다

거주하는 섬분들의 모든수가 42명 이 오손도손 살아가고 80세 이상의 노인분들이 많아

각가정의 바닷일을 하는 모든 가정사에 목사님은 머슴이셨다

하나님의 종이되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들의 종이 되기를 기뻐하시며

사역하는 아름다운 이들 양철지붕 교회가 불이나자 목사님이 떠나실까 걱정하던이들은

예수님을 모르던 이들도 2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빠짐없이 후원하여 교회짓는일에 앞장 섰다는것은

그동안의 목사님의 착한행실이리라 작지만 예쁘게 지은 빨간벽돌집 교회를 중심으로

오밀조밀 살아가는 보석같은 옥도의 섬주민들의 행복이 보이는 선창가를 떠날즈음

팔순의 할머니가 떨어진 섬에 가서 밭일을 하다 독사에 물리셨다며 배를 저어 올때 목사님과

사모님의 긴급 구조요청으로 구급차가 대기하고 다른사건으로 오지못한 핼기대신

사모님이 동행하는것을 보고 우리는 어두운 고속도로를 힘차게 달려왔다

목사님의 사역중 역사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여러번 느꼈으나

목사님의 자랑이 될까 자세히 쓰진 않았습니다

몸은 녹초인듯하나 기쁨을 얻은 작은여행 이야기 두서없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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