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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발자국 (carbon footprint)

작성자DreamCatcher|작성시간10.08.09|조회수464 목록 댓글 0

며칠전 에코워커 아저씨 블로그에 갔다가 "탄소 발자국" 이야기가 있어서요.

탄소발자국 (carbon footprint)는 뭔지 아세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사람은 생전에 좋은 일을 하여 후세에 명예로운 이름을 남겨야 한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요즘 사람들

은 이름 말고 또 남기는 게 있답니다. 바로 ‘탄소 발자국’이랍니다.

 

탄소 발자국은 사람의 삶과 생산ㆍ소비 등 온갖 활동에서 직-간접적으로 생겨나는 이산화탄

소(Co2)의 총량을 수치화한 것이지요. 표시 단위는 무게의 단위인 kg 또는 우리가 심어야 하는

나무 그루 수가 됩니다.

A carbon footprint is a measure of the impact our activities have on the environment, and in

particular climate change. It relates to the amount of greenhouse gases produced in our day-to-

day lives through burning fossil fuels for electricity, heating and transportation etc.
The carbon footprint is a measurement of all greenhouse gases we individually produce and has

units of tonnes (or kg) of carbon dioxide equivalent.

 

예를 들어 감자칩 포장지의 탄소 발자국 마크에 75 g이라고 나와 있으면, 감자 재배에서부터 감자칩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제품당 평균 75 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는 뜻입니다.
그럼 우리가 흔히 쓰는 종이 컵의 탄소 발자국은 얼마일까요? 종이 컵의 무게는 겨우 5 g이지만,

탄소 발자국은 2 배가 넘는 11 g이에요. 생각보다 적다고요? 그렇지 않지요.
1 년 동안 우리 국민이 쓰는 종이 컵은 약 120억 개며, 이를 탄소 발자국으로 환산하면 13만 2000 t에

이릅니다. 이처럼 엄청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자그마치 4725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합니다.
국민 한 사람당 적어도 1 년에 나무 한 그루씩을 심어야 종이 컵을 통해 배출되는 탄소 발자국을 지

울 수 있다는 얘기지요.

 

  [동영상관련기사 붙임]

애완견 탄소발자국이 자동차 2배

잡아먹을 수 있는 동물 키워 온난화 막자

 

애완견의 연간 ‘탄소발자국(한 개체가 내뿜는 온실 가스의 총량)’과 ‘생태발자국(생활에 필요

자원을 얻기 위해 필요한 토지를 환산)’이 SUV(sports utility vehicle)를 타는 것보다 2배나 많은 온실

가스를 배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의 환경 건축가인 브렌다 베일과 로버트 베일 부부의 공동 저서 <지금은 개를 먹을 때(Time

to Eat the Dog);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진정한 지침>에서 "중간 크기 애완견이 배출하는 ‘탄소 발자

국’의 면적은 8천500㎡로 표준형 SUV의 4100㎡ 정도에 비해 2배나 된다"고 지적했다고 28일 ABC 뉴

스가 보도했다.

이들 부부 교수는 자신들의 저서에서 “많은 사람들이 대형 차량을 운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걱

정을 하면서 셰퍼드를 키우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을 안 한다”며 “개나 고양이보다는 잡아먹을

수 있는 닭을 기르는 것이 지구 온난화의 속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부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고양이의 연간 탄소발자국은 폴크스바겐 골프 차량과 맞먹으며 햄스

터 두 마리의 탄소발자국은 플라스마 TV와 비슷하고 금붕어도 휴대전화 2대에 해당하는 탄소발자국

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워싱턴 소재 지구정책연구소의 레스터 브라운(Brown)소장은 “애완동물들이 많은 탄소를

 내뿜는 육식동물로서 먹이 사슬의 상층부에 속한다. 이들은 과일과 채소, 곡식 등 여러 음식을 먹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도 상위에 있다"며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미국 인도주의 협회의 웨인 파셀 회장은 “인간의 소비생활은 반성하지 않고 애꿎은 애완동물에

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국 애완동물 용품 제조업 협회(APPA)가 실시한 2009-2010년 전국 애완동물 소유주 실태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체 가구의 71% 이상이 애완동물을 최소한 한 마리는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가구의 45%는 개를 한 마리 이상, 38%가 고양이를 한 마리 이상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APPA는 올해 애완동물 산업 규모가 454억 달러로 지난해의 432억 달러, 1998년의 230억 달러에

비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동물을 키우는 것은 곡식에 비해 많은 땅과 에너지가 필요하며, 육식동물들에게 필요한 곡식을 얻고

 배출된 오염물질을 정화하기 위해 많은 탄소 발자국을 남기게 된다.

 

2009.12.28  조명희 기자 

출처 : 뉴스한국.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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