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로고 작업 ㅎㅎ
지난 1-2주간 영호오빠가 면에 창업하시는 공간을 위한 멋지음을 했어요.
이것저것 끄적이긴 했는데 전기와 목공을 함께 다루는 공간이라니,
컨셉 이미지 만들기 정말 어렵다 생각됐지요.
이번주 쇠날에 외부 간판 들어서는데 그때 이미지 한번 올릴게요. ^^
260614
한동안 안타서 정리하려고 했던 목마를 다시 타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제는 혼자 타지 않고 좋아하는 인형들
곰곰이와 호호(곰돌이와 호랑이)를 앞뒤로 꽉끼워 태우고는 아주 격정적으로 달린다.
조금만 흔들려도 무서워서 금방 내리려고 했던 반년 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자기도 동생들한테 뭔가를 해주고 싶은가 보다.
인형이 빠져 나갈까 신경이 계속 쓰인다. (저 말고 단우가요^^)
260616
더 고통스럽지 않기 위해 잘 붙들고 책임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더 우리 사이를 가까워지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잊은 채...
그 모든 것을 내려놓으니, 그것은 포기가 아니라 손을 내미는 것이었단 걸
(어렵사리) 해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조금씩 다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
260616
그리는사이는 단우의 아주 편안한 놀이터.
거기에 초등학생 누나들이 놀러오면 스펙타클 신나는 놀이동산이 된다.
언제든 눈높이를 맞춰주고, 때로는 더 몸을 낮춰 놀아주는,
너무나 재밌는 우리 마을 누나들!!
까르르 까르르 터지는 단우 웃음.
260618
품앗이날. 오랜만에 함께.
뜨거운 여름날이지만 우리에겐 움터가 있고
그 곳 사람들 닮은 넉넉한 보리수 나무가 있다.
큰 나뭇잎 절로 난 것 땅바닥에서 따다가 접시 삼아 받쳐주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먹었다.
쉼을 준 보리수 나무야. 고마워.
260618
그림을 마음껏 그리고 싶어하는 친구.
함께 즐겁게 그리며 잘 돕고 싶어하는 마음.
그 자유로운 마음 나도 느껴보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