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 악력기에 관한 잘못된 정보 및 오해
글: 아이언마인드 / 번안: 그립보드
* 다음은 아이언마인드 홈페이지의 내용을 번안한 것으로써 그립FAQ를 비롯한 몇몇 그립전문 웹사이트의 의견과는 상반되는 부분이있습니다. 판단은 그립보드 회원여러분들의 몫입니다. (글을 퍼가실 때 출처를 밝혀주시면 운영진이 힘이 납니다!^^)
1. 도그레그 (개다리)
토션 스프링은 그 제조과정의 특성상 한쪽이 다른 한쪽에 비해서 조금 더 가파르게 꺽여서 나오는데, 이를 흔히 “도그레그 (개다리)”라고 부릅니다. 사람들은 흔히 도그레그쪽 핸들을 엄지에 대고 악력기를 다뤄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 듯 보일뿐 실제로는 전혀 다르지 않은 것이 바로 도그레그입니다. 뉴턴이나 물리학을 전공한 학생들에게 물어보세요. 도그레그의 위치와 악력기의 장력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2. 시즈닝 (악력기 길들이기)
사람들은 악력기를 시즈닝, 즉 길들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50번에서 100번정도 클로즈를 한 후에야 악력기 본연의 장력이 나온다는 것이죠. 사실 저급 스프링의 경우에는—저급 바벨과 마찬가지로—고부하가 걸린다면 그 횟수에 상관없이 휨현상이 발생할 것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만들어진 스프링이라면 그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이러한 현상들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즉, 맨 처음 잡았을 때나 100번을 잡고 나서 잡았을 때나 그 장력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낮은 품질의 악력기는 말 그대로 “길들여”집니다. 즉, 스프링이 휠 수도 있고, 핸들 사이의 간격이 줄어들기도 하고, 사용함에 따라서 스프링의 장력이 약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언마인드의 스프링은 처음 잡을 때나 나중에 잡을 때나 일정한 장력을 유지합니다.
3. 장력이 다르게 제작된 No. 3? (이지 넘버3?)
아이언마인드는 악력기 핸들의 밑부분에 스프링의 강도를 표시하는 마크를 새기는데, 한쪽 핸들에만 표시를 한 적이 있고 양쪽 핸들 모두에 표시를 한 적도 있습니다. (현재는 양쪽 핸들에 모두 마크를 합니다. T, 1, 2, 3 등) 어떤 사람들은 양쪽에 마크가 있는 악력기가 더 강하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 반대의 주장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는 핸들의 장력표시 방식만을 바꿨을 뿐입니다. (스프링의 장력에는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어찌되었든, 이러한 차이점들은 악력기 수집가들에게는 중요한 사항인 건 분명한 듯 합니다.
4. 팬텀 4
도그레그나 시즈닝과 함께 떠돌고 있는 오해로는 리처드 소린 (최초의 CoC No.3 인증자) 이 팬텀 4라 불리는 일반적인 No.4 보다 강력하게 제작된 악력기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클로즈에도 성공했다는 것 입니다. 소문의 주인공인 이 악력기는 실제로 아이언마인드에서 만들어진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No.4 난이도의 악력기는 아닙니다. 실제로는 넘버3보다 약간 더 강한 수준입니다.
5. 왼손잡이를 위한 악력기
위의 도그레그 카테고리에서 언급되었듯이 악력기에 걸리는 힘은 좌우대칭이며, 이는 스프링이 시계방향으로 감겼던 (왼손용이라 불림) 반시계방향으로 감겼던 (오른손용이라 불림) 마찬가지입니다. 즉, 왼손잡이던 오른손잡이던 스프링이 감긴 방향과는 무관하며 어느 손으로 잡던지 간에 똑같은 장력이 요구된다는 얘기입니다. 우리는 가끔 왼손잡이 그립스터들을 위한 악력기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습니다. 우리는 실제로는 그 차이가 없음을 설명하는 와중에 본의 아니게 CoC 악력기가 왼손잡이용 (시계방향) 스프링을 사용한다고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6. 조 키니 어답티드 - 최초의 넘버4 인증자 훈련법
조 키니 어답티드는 최초의 넘버4 인증자인 조 키니의 훈련법이라고 일컬어지는 E-북 (온라인 서적) 의 제목입니다. 사실 조 키니는 이 책에서 아무런 역할도 맡지 않았으며, 책의 저자와 책의 내용 모두에 그다지 좋은 평을 주지도 않습니다. 사실 이 책은 많은 부상을 초래하기로 더 유명하며, 힘의 증가를 통해서 고난이도 악력기를 잡는 방식으로 독자들을 이끌지도 않습니다. 조 키니 본인이 직접 언급한 트레이닝 방법이 알고 싶다면 “캡틴 오브 크러쉬란 무엇이며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 라는 책을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7. 딥셋 (Deep Sets)
두 핸들간의 간격을 1인치(=2.54cm) 이내로 만든 상태에서 악력기를 다루는 것을 “딥셋”이라고 부르는데, 자신의 실제 힘의 범위를 넘어선 악력기를 잡기 위한 수단으로써 그리고 손이 작은 사람들을 위해서 필수라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손의 크기와 힘에 관한 질문은 매우 간단히 답변되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당신이 CoC 악력기 트레이너를 크레딧 카드 룰(CCS)로 클로즈 할 수 있었지만 CoC No.2를 클로즈 할 수 없었다면 당신의 손크기는 악력기를 다루기에 충분한 크기이며, 오직 힘의 문제일 뿐이라는 것이 아이언마인드의 생각입니다. 딥셋은 웨이트 트레이닝에 있어서의 부분 반복 운동 (소극적 가동범위) 과 마찬가지로 유용한 훈련테크닉이라고 생각합니다.
8. CoC의 장력변화
어떤 그립스터가 자신의 친구가 운영하는 그립보드(.com)에서 CoC 악력기의 장력변화를 과장되게 주장하며 아이언마인드를 심하게 욕하곤 했습니다. 결국 그는 CoC악력기의 약점을 찾아내겠다면서 악력기를 직접 테스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그의 테스트는 결국 아이언마인드의 제품이 우수함을 증명하는 꼴이 되었으며 최소한 CoC 악력기가 발전했다고 기록을 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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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레드킹 작성시간 11.01.11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참고로 덧 붙이자면 팬텀 #4의 장력은 #3.5보다 조금 더 강한 수준이랍니다. 절대 노멀 #4의
장력이랑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팬텀 #4 클로즈 영상이 진짜 #4 클로즈 영상인것처럼 돌아다닌적이 있죠. -
작성자레드킹 작성시간 11.01.11 그리고 악력기 장력의 일정성 부분에는 밑에 마크만 바꾸었다고 했는데 2003년 #3 인증자 폭증이로 인해 2004년도에 ccs룰이 도입되고 그해에 나온 #3는 다른년도에 나온 어떤 #3보다 평균 장력이 높았습니다. 물론 같은 스프링을 썼겠지만 마운틴뎁스나 핸들 간격이 넓었죠.. 실제로 제 지인 중 한명이 2004년 #3를 소장하고 있는데 장력은 MM2수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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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그립보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1.11 아 그랬군요. 하긴 그립스터들이 아무런 근거 없이 이지, 노멀, 하드 넘버3를 얘기하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레드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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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Cyrano 작성시간 11.02.08 이 좋은 글을 왜 이제 봤는지..ㅎㅎ 최신글만 볼 것이 아니라 예전글도 찾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