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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산 열무김치 ^^

작성자안나|작성시간12.04.28|조회수54 목록 댓글 7

 

 지난 화요일 열린문 가정교회 수산나 자매님께서

춘천 언니께서 직접 키우신 열무를 넉넉히 가져 오셔서

동역자분들 가정마다 나누어 주셨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작은 것 하나에서도

동역자를 생각하시고 챙기시는 자매님의 사랑에 기쁘고 감사하면서도

내심 살짝 부담이 되었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열무김치를 직접 담궈 본 적이 없었거든요....ㅠㅠ

 

안성에 있었다면 아마도 어머님께 들고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

 

그래도 수산나 자매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시들기 전에 맛있게 해 먹어야겠다 싶어

일단 열무를 다듬고 절여 놓고는

열무김치에 도전하기로 하였습니다.

 

작년 농사지어 냉동시켜 놓은 빨간 고추도 꺼내

고추씨 빼 믹서에 갈고

텃밭 파 뽑아 다듬어 놓고

미리 찧어 놓은 마늘

그리고 사다 놓았던 오이도 하나 썰고

부추도 다듬어 씻고 썰고

 

멸치 액젖과 매실액에

모든 양념과 야채를 넣어 김치 양념을 미리 만든 다음

절여서 씻어 놓은 열무에 얹어 살살 버무렸습니다.

 

액젖 맛을 줄이기 위해 소금을 더해 간하고

깨소금과 참기름을 조금 가미해 마지막으로 버부렸더니

제법 열무김치 모양이 갖추어졌습니다.

 

그러나 처음 담궈 본 열무김치 맛이 영~

 

그러나 저녁 밥상에 올라 온 열무김치 맛이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

 

역시 신선하고 좋은 재료가 제 맛을 냈구나 싶습니다.

수산나 자매님, 감사합니다. ^^

 

 

어때요?

제법 열무김치 모양이 나지요?

세실리아 자매님 몫이라며  저희는 한 단을 더 주셔서

이렇게 양이 많습니다~~~ ^^

 

 

아래는 망초나물입니다.

마당 가 여기저기 올라 온  망초를

잡초 제거도 할 겸 뽑아 다듬어

고추장으로 무쳐 보았습니다. ^^

 

 

항상 모든것에 넘치도록 공급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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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루시 | 작성시간 12.04.29 왜 제가 열무김치 맛이 궁금해 지는 걸까요??ㅋㅋ
  • 작성자마리아 | 작성시간 12.04.29 저도 보내주신 열무를 싱싱할 때, 담그려고 부리나케 김치를 담그기 시작했는데, 들어가는 양념이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참 맛있게 되었어요. 익지 않은 채로 벌써 먹고 있는데, 열무가 워낙 싱싱해서 그런지, 오히려 담백하고 시원하니, 아주 맛있어요^^
  • 작성자세실리아 | 작성시간 12.04.29 주님께 좋은재료가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아멘!할렐루야!!
  • 답댓글 작성자한나 | 작성시간 12.04.30 안나 자매님 열무김치 당연히 맛있을꺼에요 자매님 안성에 계실때 만든 음식 먹어보면 맛났어요.
    앞으로 자신있게 만드세요
  • 작성자한나 | 작성시간 12.04.30 수산나 자매님 보내주신 열무 잘먹겠습니다
    나오미 자매님께서도 너무 귀한 열무라 하시며 감사해 하셨어요
    귀한것을 공급받게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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