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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 핵시설 재가동이 비핵화 의지입니까? 국민들은 대통령의 답변을 들을 권리가 있습니다.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1.08.31|조회수27 목록 댓글 0

 

영변 핵시설 재가동이 비핵화 의지입니까? 국민들은 대통령의 답변을 들을 권리가 있습니다.

최재형(前 감사원장) 페이스북

북한의 핵무력 증강에 대한 구체적 증거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공식보고서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그동안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가동 중일 것이라는 의혹은 많았지만 권위 있는 국제기구의 공식보고서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변의 방사화학실험실은 2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가동됐습니다. 2018년 12월부터 가동이 중단됐던 5MW 원자로도 올 7월 초에 재가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5MW 원자로에서 우라늄을 연소시킨 뒤 나온 폐연료봉을 방사화학실험실에서 재처리하면, 핵무기의 원료인 플루토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북한이 올해 플루토늄을 추출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죠.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북한은 핵무기 숫자를 늘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북핵에 직접 노출된 우리 국민들은 말할 것도 없고 국제사회도 큰 걱정거리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이벤트가 끝난 지 3년이 됐는데도 올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의 평화에 대한 의지, 대화에 대한 의지, 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위장 평화쇼였던 ‘한반도평화프로세스’는 완전히 파산선고를 받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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