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李在明과 貨泉大有의 關係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1.09.29|조회수44 목록 댓글 0

李在明과 貨泉大有의 關係

 



요며칠 새 귀에 몹시 거슬리는 '貨泉大有'라는 생경한 단어가 언론매체를
통해 자주 회자되고 있다.
화천대유의 뜻을 풀어 보면 먼저 貨泉은 재물의 샘이고 大有는 크게 가진다
또는 풍년이라는 뜻이니 두 말을 합치면 돈이 흘러넘쳐 풍년을 이룬다는 말
이다. 시쳇말로 큰 것 한방이 터져 '대박'을 이룬다는 뜻이라고 할 것이다.


貨泉大有란는 결국 큰 것 한방을 노리는 사기꾼들의 로망이라고 하겠는데
21세기 대명천지 대한민국에서 대동강물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이 울고갈
만한 화천대유의 사건이 일어났다.


성남시가 대장동 주택개발 사업을 실시하기 불과 일주전인 2015년 2월
3일 모 중소 경제지 기자K는 5천만원을 출자하여 화천대유라는 회사를
설립했고 그 일주일 후 성남시의 대장동 개발 민간 사업자 공모에 응모하
여 응모한지 하루만에 우선협상 대성자로 선정됐다.


성남시의 대장동 아파트건설 사업은 '성남의 뜰'이라는 특수목적회사(SPC)
가 주체가 되어 시행했는데 이에는 성남도시개발공사(지분50%), KEB
하나(14%)국민은행(8%), 기업은행(8%),동양증권(8%),SK증권
(6%),하나자산신탁(5%),화천대유(1%) 등이 참여했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성남의 뜰'주식 중 지분율이 1%에 불과한 화천대
의 주식만이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이고 지분율 50%인 성남도시 개발
공사 등 나머지 주주의 지분율은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라는 점이다.


따라서 사업비 1조 5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 지분율 1%의 사업
경험도 별무한 정체불명의 소규모회사에 의해 좌지우지 되었다.


여기서 한가지 특기할 점은 상기 SK증권 지분 6%도 화천대유 대표 K의
특수관계인으로 생각되는 사람들의 자금이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는 점이
다. 그들은 여러차례 펀드를 통해 자금을 조성하여 SK증권으로 하여금
'성남의 뜰'에 지분참여 조건으로 (특정)금전신탁을 했다고 한다.


화천대유는 지난 3년 동안 5천만원을 투자하여 577억원의 이익을 배당
받았고 SK증권에 투자한 화천대유 대표의 특수관계인들은 3473억원의
수익금을 받았다. 화천대유의 3년간 이익률은 115,400%로 연평균
34,467%에 달한다. 그야말로 貨泉大有요 봉이 김선달이 따로 없다고
하겠다.


야당에서는 이 사건이 貨泉大有 대표 K 독단적으로 벌인 일이라고 보지
않고 화천대유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화 '오션스 일레븐'을 보면 조지 클루니가 카지노를 털기 위해 타짜
(카드) 폭파전문가, 곡예사, 사기꾼, 소매치기 등 카지노 터는데 필요한
각계 고수들을 모아서 계획을 짜고 임무를 부여하는 장면들을 볼 수 있다.


貨泉大有 사건도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탕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각자 임무를 분담했을 것으로 충분히 의심할만 하다.

이재명과 대장동 개발사업의 과정을 잘 정리했다고 생각하니더.

========== ========== ========== ==========

대장동 개발 = 성남판교대장도시개발사업


2000년대 성남시 분당구에는 개발이 되지 않은 대장동이라는 노른자 땅이
있었음. 알짜배기 땅임에도 공용주택단지(현LH)로 개발될 예정이었던 대장
동은 민간 시행사들의 정치권 로비로 인하여 공용주택개발에서 민간개발로
변경이 되어버림.


(2009년)
*대장동 LH vs 대장동 현대 아파트... 그렇게 삽을 푸기만 하면 되는데...

2010년 지방선거에서 변수가 생기게 되면서 대장동 개발에 문제가 생기
게 됨.
한나라당 경선 과정에서 떨어졌던 전임 시장 이대엽이 경선 과정에 불복하
면서 무소속으로 출마. 한나라당 황준기 후보의 표를 갈라 먹으면서, 민주
당의 이재명이 성남시장으로 당선되는 이변이 발생하게 된 것. (2010년)


*참고로 이변이라고 한 것은 도지사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니 토 달지
마시도록! *


재명 성남 시장은 당선된 후, 대장동 개발을 원안이었던 공영개발로
돌리지 않고 성남시 '주도'의 개발 로 바꾸게 됨.


이 당시 성남시 주도의 개발 과정이 지금 말 나오고 있는 <'성남의 뜰',
'화천대유 페이퍼 컴퍼니 논란임>


이재명 시장의 말처럼 '공영개발'을 천명했다면 GH같은 경기도 산하기
관이나 LH같은 국가기관 주도로 이윤을 최대한 배제하고, 임대인들에게
싼 가격으로 분양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성남시는 이 과정에서 GH나
LH를 배제하고, 민간과 성남시가 지분을 나눠가지는 (그리고 수익도
나눠먹는~) 민간합작기업을 만들어 대장동 개발을 진행하게 됨.


실제로 대장동 지구에 지어진 아파트는 브랜드 아파트로 유명한 대우,
현대, 포스코 같은 굴지의 기업들이 들어가서 지었고, 당시 기준으로는
도급 순위가 굉장히 낮은 회사가 하나 껴있는데 '제일건설'이라는 회사임.


'제일건설'은 파보면 또 뭐가 나오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아니니 요정도로
마무리(+제일건설은 최근 5-6년 동안 세종시와 경기도 신도시에 수주를
따내며 엄청 나게 성장한 회사로 현재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이헌욱)와
유착 논란이 있는 회사임.


참고로 이때 이 회사들을 선정했던 것이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인데 2탄에 이 사람도 나올 것이니 기억해 두시도록! )


뭐 어쨋든 이런 과정을 거쳐서 대장동 개발은 당연히 노른자 땅에 걸맞는
브랜드 아파트 가격으로 비싸게 분양이 됨.


즉, 공영개발=저렴한 분양이라는 장점을 버리고 비싸게 분양을 한 소위 말
하는 성남시 주도의 땅 장사를 한 것임.
대기업 제치고(정확히는 같이 해먹음), LH제치고, 비싸게 분양을 하면서
엄청난 이익을 낸 이 시행사의 주체가 바로 성남시+민간(?)이 합작하여
만든 '성남의 뜰' 인데 이재명 도지사가 오늘 본인 입으로 밝혔듯이 이
'성남의 뜰'은 페이퍼 컴퍼니임.


나머지는 2탄에서 계속!


* 정리: 태초에 공영개발로 저렴하게 분양이 되어야 할 대장동 지구가
있었음. 그런데 재명 집권 후 성남시가 대기업들과 합작하여 페이퍼컴
퍼니를 만듬 ... 그리고 이 페이퍼컴퍼니를 통해서 브랜드 아파트를 비싸
게 분양하고 (이상한 회사가 덤으로 1개 들어옴...) 이 과정에서 시행사
역할을 한 '성남의뜰'이라는 회사가 엄청난 이윤을 가져갔다는 게 여기
까지의 내용임~!


그럼 여기서 발생한 이윤 수천억, 수조가 어디로 흘러갔을까? 시민들에게
쓰였을까?


'화천대유'의 정체 이게 2탄에서 다뤄질 내용임!


2탄 <'성남의 뜰(주)': 주주들>


앞서 말한바대로 1조가 넘는 성남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사로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재벌 합작회사라는 '성남의 뜰'을 만들었다.
주식회사에는 주주(투자자)들이 있다. '(주)성남의 뜰' 에도 주주들이
있다.
그리고 이 주주들은 배당금을 받아가죠. 근데 여기 주주들 좀 이상하다...
'성남의 뜰'의 주주들은 누구고, 배당금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요?


먼저 '성남의 뜰'은 50억의 자본금으로 만들어진 회사 다. 1조가 넘
는 사업에 어떻게 50억 자본금 회사가 시행사가 된 것인지는 전 성남시장
에게 물어보도록 하자.!^^;...


(참고로 후술할 바와 같이 실소유주는 '화천대유'라는 회사인데 여기는
자본금 5천만원으로 만들어진 신생 회사이니 실제로는 50억도 아니고
5천만원으로 1조가 넘는 사업 시행사가 된다~~)


50억중 25억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21억 5천만원은 은행과 보험사에서
'화천대유'라는 이상한 회사(?)는 5천만원 SK증권이라고 하고 이를 경유
해서 '천화동인' 1호~7호 라는 쩐주들이 나눠서 3억을 투자했다.


그런데 성남도시개발공사와 은행/보험사는 46억 5천만원을 투자했는데
'우선주'를 배당 받고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이라는 중국스러운 이름의
회사 1호~7호=7인이 3억 5천만원을 투자하고 '보통주'를 가져갔다.


즉~ 정리하면 이렇다.
'(주)성남의 뜰' 지분구조:

*우선주*
성남도시개발공사 53.76%,
하나은행 15.05%
KB국민은행 8.6%,
기업은행 8.6%.



*보통주*
'화천대유' 14.28%,
'SK증권' 85.72%.
이런 구조로 되어 있고,


우선주 =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없음.
즉, 주주총회 참석불가/투표 권한도 없음.
이 때문에 실질적으로 보통주를 들고 있는 '貨泉大有'라는 이상한 회사(?)

와 'SK증권'이라고 하고 '천화동인' 개인주주 7명이, 1조가 넘는 대장동
사업의 시행사 '城南의 뜰'에 발언권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단 돈 3억 5천만원으로 말이다!!


이재용도 울고 갈 지배구조다.ㅎㅎㅎ 이재용은 이렇게 승계 받으려다가
감빵 갔는데...ㅎ


그리고 제가 'SK증권' 지분(85.72%) 소유자가 실질적으로는 개인주주
7명이라고 했는데 (점점 복잡해진다),


'SK증권'이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천화동인'이라는 회사가 투자를
한 것이고 '천화동인'이 지분 85%를 들고 있는 것인데, 더 쉽게 설명하
자면, '천화동인' 1호~7호라는 회사는 1호당 = 1인 회사 = 주주 1인이
라고 보면 된다.


즉 1호는 1명의 알 수 없는 주주로, 7호까지 있으니까 총 7명의 주주가
'SK증권'의 지분 85.72%를 나눠가지고 있는 것이다.


結論:
누군지도 모르는 인간 7명이 '성남의 뜰' 회사의 (보통주) 주식 85.72%

를 들고 있다. 그리고 '貨泉大有'라는 정체불명의 회사가 나머지 14.28%
를 들고 있다.


1조가 넘는 사업권을 이들이 결정하고 배당금도 이들이 타먹고 있다.


3탄
<'천화동인'/'貨泉大有', 중국스러운 이름 너네 정체가 뭐냐? >



'SK증권' 지분은 '천화동인'이라는 회사 1호-7호가 사실 쩐주인데 이게
끝이 아니라 '천화동인' 뒤에 또 누가 있습니다. 러시아 인형도 아니고
자꾸 뭐가 나옵니다.


무려 '貨泉大有' 회사 關係者의 公式 오피셜 입니다. '천화동인'도 '貨泉
大有'가 실소유자(관계자)란다.


그럼 '성남의 뜰'은 '貨泉大儒' 라는 會社가 普通株 100%를 事實上 들고
있는 實所有主 임을 알 수 있다.


그럼 '화천대유'의 所有者는 또 누구냐... 武旅 記者/언言論 이라고 한다.
李在明 城南市장을 인터뷰했던 記者. 여기서 기자가 왜 나와요???


그리고 '貨泉大有'의 상임고문이 있다. 무려 "박 영 수" 특검이다.
꼴랑 5천 만원 자본금 회사 상임고문이 누구요??? 뭐요???
무서우니 여기까지만...
그럼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이 얼마를 배당금으로 받아 드셨나?


'SK증권'을 경유해서 '천화동인' 7인방은 지난 3년간 3천460억을
받아갔고, '화천대유'는 577억의 배당금을 받아갔다.


단 돈 3억5천만원을 투자하고 말이죠... 무려 2만%~4만%의 수익률
이다. 이게 정상인켜??


참고로 오늘 이재명 도지사는 명언을 남겼다.
'577억 배당금이 큰 돈이냐고'


엄밀히 말하면 5백억도 크지만 '貨泉大有'가 '천화동인'의 실소유주임을
감안하면 3년간 4천억을 타간 건데 그럼 크지요~


投資 金額이 얼만데요ㅎ 最少 4千億이 성남시로 환수된 게 아니라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이라는 회사로 흘러들어갔다.
그뒤는? 저도 모른다.


결론:
LH 아파트가 생겼어야 할 땅에 정치권 로비로 민간 고급 아파트를 짓고

거기서 번 돈은 갑툭튀한 자본금 5천만원짜리 (언론인이 대표인) '貨泉
大有'가 먹어버렸다.


4千億 어디갔어요??? ~~받은 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