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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게이트, 그럴듯한 프레임 짜기로 벗어날 수 없어!/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페이스북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1.11.09|조회수63 목록 댓글 0

대장동 게이트, 그럴듯한 프레임 짜기로 벗어날 수 없어!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페이스북

'미래’라는 말을 오염시키지 마십시오!

어제 이재명 후보가 자신은 “미래를 이야기하는데 그분은 주로 과거 이야기를 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은 미래를 얘기하려 하는데, 저는 과거를 얘기한다는 겁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일부 언론 보도를 보니 ‘과거 대 미래’ 프레임을 짜려는 의도라고 분석하더군요.

 

‘미래’가 왜 거기서 나옵니까?

‘미래’는 대장동 게이트를 은폐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용어가 아닙니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후보 시절, 이회창 후보가 김대중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하자, 했던 말의 패러디로 보입니다. "이회창 후보는 과거와 싸우십시오, 저는 미래로 가겠습니다"라고 했던 말...

 

하지만, 경우가 달라도 한 참 다릅니다.

이재명 후보의 이 말은 ‘대장동 탈출작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미래’라는 말을 그런 식으로 오염시켜서는 안 됩니다.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후보의 미래도 아니고 과거도 아닙니다. 대장동 게이트는 바로 이재명 후보가 맞닥뜨린 오늘의 현재입니다. 그럴듯한 프레임 짜기를 한다고 벗어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국민이 바보가 아닙니다.

 

저는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 갈 것입니다.

그 미래로 가기 위한 첫 번째 허들이 정권교체입니다. 정권을 찾아와 훼손된 헌법정신과 무너진 법치주의를 다시 세워 상식, 공정, 정의의 나라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이재명 후보는 어서 대장동 게이트 특검을 수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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