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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 이재명/ 이재명의 전두환 前 대통령 공과(功過) 발언에 '5·18세력'과 '대깨문'들은 어째서 침묵하나?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1.12.17|조회수61 목록 댓글 0

정체불명' 이재명

이재명의 전두환 前 대통령 공과(功過) 발언에 '5·18세력'과 '대깨문'들은 어째서 침묵하나?

문무대왕(회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정체불명성 횡설수설이 여론의 도마 위에서 칼춤을 추고 있다. 이재명은 TK지역 방문을 하면서 평소 그가 내뱉은 막말과 극단적 언행과는 달리 문재인 정권의 정책을 비판하고 전두환전 대통령의 공과(功過)에 대해 발언한 내용이 귀를 의심케 하고 있다.

 

먼저 13일자 도하 신문 제목부터 살펴 보자.

 

"이재명, 박정희 이어 "전두환 경제성과"…여권서도 내로남불"(경향신문)

"이재명 자충수 논란…박정희, 전두환 띄우며 우클릭 마케팅"(한국일보)

"정책 우클릭하며 진영결집 강경발언…이재명 줄타기(12,1 중앙일보)

"이재명, 전두환도 공과병존, 사흘째 TK 돌며 표심 공략"(중앙일보)

"이재명 전두환 경제는 성과…박정희는 눈에 띄는 정치인"(조선일보)

"장소따라 말이 달라지는 종잡을 수 없는 李 후보 발언"(조선일보 사설)

"전두환 비석 밟은 이재명, 전두환 3저호황 활용해 경제성과"(매일경제)

"즉흥적 말바꾸기인가, 유연함인가"(매일경제)

"TK 방문 전두환 공과(功過), 경제성장은 성과"(동아일보)

"TK 찾은 이재명, 이승만·전두환功도 있다"(한국경제신문)

 

이재명 후보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평소 그가 건국 지도자들에게 내뱉어온 독설과 악담과는 다르게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前 대통령에 대해 잘못한 것만 있는 것이 아니고 잘한 것도 있다고 발언했다. 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이재명은 문재인이 아니야"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아닌 '문재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문재인 정권이 추진한 '탈원전' '부동산정책' 'K방역' 등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비판을 했다. "시골에 움막 하나 산 것도 집 한 채로 보느냐" "코로나 방역은 국민이 잘한 것이지 정부가 잘한 것은 아니다. 마스크 한 장 제대로 준 것 있느냐"며 문재인 대통령의 자존심을 짓밟기도 했다.

 

특히 이재명은 광주 5·18묘역 방문 때는 전두환 대통령의 기념비석을 짓밟으며 조롱조의 어투로 "전두환"이라고 비웃기도 했다. 이재명의 이러한 거친 언행은 그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고 난 뒤 달라졌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임을 큰소리치면서 이재명의 언행은 '안하무인'에다 '횡설수설' '좌충우돌'로 돌변했다. 이재명의 이러한 돌출발언에 대해 중앙일보 고정애 논설위원은 기명 칼럼에서 "그(이재명)가 정체불명의 후보가 돼간다"라고 지적했다. "이재명은 때와 장소 따라 말이 달라지고 특검, 기본소득에 전두환 평가까지 할 일은 흐릿해지고 권력 의지만 부각시키고 있다"고 했다.

 

이재명의 이 같은 횡설수설에 대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전두환 경제 잘했다는 이재명은 매표 위해 민주가치 내팽개쳤다"고 비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전두환을 찬양하는 민주당 후보, 이게 상상이 가능한 일인가? 윤석열이 하면 '나쁜 전두환 지지찬양'이고 이재명이 하면 '좋은 전두환 찬양'이란 말인가? 지식인이라는 者들이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그들에게 5·18은 대체 무엇이었는지 한심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5·18은 이제 역사의 한 장을 넘겨야 할 시점에 왔다. 5·18세력들이 그렇게도 발포 명령자로 몰아붙였던 전두환 전 대통령도 발포 명령과는 무관함을 밝히고 이제 영면의 먼 길 떠났으니 5·18에 대한 평가는 후세 역사가들의 몫으로 남게 됐다. 진중권 교수의 지적대로 그렇게도 기세등등하던 세력들이 이재명의 전두환 전 대통령 공과(功過) 발언에 대해서는 어째서 침묵하고 있는지 그 사연이 궁금하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이재명의 안하무인식 혹평에도 '대깨문'들은 꿀먹은 000가 되어 있는가? "권불5년이요, 화무십일홍(權不五年, 花無十日紅)"을 실감하고 있는 것인가?

 

이재명은 아직 50대의 후보다. 자신이 말한 대로 이번에 낙선하면 다음에 또 출마하면 된다고 하지만 망발인지, 치매성 발언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횡설수설을 여기저기서 함부로 하고 다니는 이재명의 정신상태는 과연 건강한 것인가? 아니면 우발적 정신착란 발언인가? 민주당 내에서조차 여론이 들끓자 이재명은 "사실 자체는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고 가짜뉴스 전파에 이골이 난 안민석이란 국회의원은 "역사인식은 균형이 있어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나 이재명의 발언은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 대구 서문시장에서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발언한 뒤 진영 내부에서 반발하자 "박근혜 대통령 존경한다고 했더니 진짜 좋아하는 줄 알더라"고 말바꾸기를 했다. 국민을 조롱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한 이 같은 '정체불명의 후보'가 과연 국민의 선택을 받을지, 아닐지는 깨어 있는 국민의 몫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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