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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비선외교라도 해봤나?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2.07.12|조회수69 목록 댓글 0
문재인은 비선외교라도 해봤나?
무학산(회원)     


  기둥을 치면 들보가 운다더니 이준석을 징계하니 민주당이 성이 났나 보다. 민주당 의원 20여 명이 대통령실 앞에서 시위를 했다 “왜 이준석을 징계했느냐”는 말은 차마 하지 못해선지 엉뚱하게 ‘비선외교’와 ‘대통령실 사유화’를 규탄했다는 것이다. 이는 말도 안 되는 핑계이기도 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할 건덕지가 없다는 말을 해 준 셈이기도 한데, 일단 탐색전을 한번 벌여본 것이다.
  
  이제 겨우 두 달 된 대통령이 비선외교를 했다면 얼마나 했겠나. 외교 무대에 선 일은 이번 'NATO'가 처음인데 비선외교를 할 틈이 있기나 했나. 비선외교도 마땅히 필요하다. 이런 외교는 더욱 상대가 있어야 하고 상대가 응해야 하며 이쪽이 상대의 눈에 가치가 있어 보여야 상대가 응한다. 아무나 하지 못하는 게 비선외교인 것이다. 그리고 비선외교는 비밀스럽게 하는 것인데 20여 명의 국회의원이 알고 있다면 어떻게 비선외교랄 수 있나?
  
  문재인은 비선외교라도 해 봤나? 김정은 대변인 노릇이나 했고, 對中 굴종외교밖에 더 했나? 트럼프 앞에서 A4를 들고 읽기나 하고, 메르켈이 질문하자 엉뚱한 대답을 하여 국제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또 외국 원수들과는 어울리지도 못했고, 혼자 방에 들앉아 있느라 남들이 다 하는 기념 촬영에 혼자만 쏙 빠져 찬물에 기름 떠돌 듯이 했지 않은가. 중국에 가서는 내리 사흘 동안 혼밥이나 하다가 왔다. 이런 자를 붙잡고 어느 누가 비선외교를 하자 할까?
  
  그때 중국 외교부장관 왕이라는 자가 우리 대통령(문재인)의 팔을 툭 치는 장면이 TV에 나왔다. 그 무례함을 보고 성을 안 낸 국민이 없을 터인데, 무학산 같은 村老도 모멸감에 분노가 치솟기도 했다. 또 우리나라 수행기자가 집단 폭행을 당해 코뼈가 부러졌는데도 문재인을 포함. 아무도 항의 한 마디 하지 못했다. 비선외교를 꾸짖기 전에 저런 굴종외교를 꾸짖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사유화했는지 안 했는지는 내 모른다만, 설혹 했다 하더라도,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사유화한 게 어찌 잘못인가? 문재인처럼 국가권력을 사유화한 게 잘못이지.
  
  대통령을 상대로 민노총이 몸을 다 풀고 나니 제도권 정치 잡인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대통령실 앞에 가서 몸을 풀었다. 조야(朝野)가 모두 한 판 할 준비를 마친 것이다. 이쯤에서 윤 대통령은 "서리를 밟으면 두꺼운 얼음을 밟게 된다"는 말을 곱씹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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