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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남은 세월이 얼마일까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3.08.07|조회수34 목록 댓글 0

우리의 남은 세월이 얼마일까
 

우리의 남은 세월이 얼마일까?

 

'늙어가는 사람 만큼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

 

   한해 두해 나이를 먹다보니 이 말처럼 인생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 집니다.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두렵게느껴지기 보다는 남은 인생을 아름답게

잘 보내야겠구나 하는 다짐이 자꾸 밀려옵니다.

 늙음은 부지런한 사람에게나 게으른 사람에게나.

부자에게나 가난한 사람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늙어 간다는 것은 슬픈 것이 아니라 매우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단지 어떻게 아름답게 늙을 수 있을 것인지 그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할 중요할 뿐입니다.

 

 

  

우리들은 젊은 날을 너무 어렵게 살아왔습니다.

먹을 것도 제대로 못 먹고 입을 것도 제대로 못 입으면서 힘겹게 살아 온

세월이었습니다.

 

그렇게 살아온 청춘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에 아쉬움이 밀려 옵니다.

그러나 지난날이 어려웠다고 해서남아 있는 날들마저

어슬프게 보내면 되겠습니까?

 

지나간 과거는 헛된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과거가 아쉽다면 오늘의 삶과 미래의 삶을 더욱 잘 가꾸어야 합니다.

 

 

 

과거의 이쉬움까지 모두 덮을 수 있도록 오늘도 열심히 살고

남아있는 인생도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노년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것이 될까요?

 

저는 몇년 전에 외국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제가 갔던 곳은 스위스와 독일이었는데 그곳에서 보았던 노인들의 모습이

지금까지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곳의 노인들은 정말 정결하고

인사를 잘하고 여유롭고 친절했습니다.

 

 

 

상대방이 외국인이라 할지라도 반갑게 인사하고 친절히 대해 주었을 뿐 아니라

 말이 잘 통하지 않아 답답했을 텐데도 여러가지 정보들을 가르쳐 주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다보니 인사는 젊은 사람들만 하는 것이아니라 노인들이 더

잘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무엇 이든지 배우려고 하는

노인들의 모습은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그 곳의 노인들은 하루를 그냥 흘려보내는 법이 없었습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하루의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태도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노인인데도 여러가지를 배우려 다니고 스키도 타고,

DIY의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켐퓨터나 외국어를 배우러

다니면서 칠십이 넘어도 행복하게 하루일과를 보내는 그곳의

노인들을 보며서 저는 늙어도 인생은 계속할일이 많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끊임없이 배우면 행복은 계속 우리를 따라온다는

생각도 심어주었다.

과거의 여행에서 느꼈던 점들을 떠올리다 보니

어떻게 하면 아름답게 늙을 수 있을지 그 방법이 조금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존경받는 노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년을 살고 있는 우리는 어르신이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어르신이라면 그냥 나이가 많다는 것이 아니라

인격이 쌓여 남에게 모범이 되는 존중하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리 분별이 남보다 뛰어나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년기에 이른 우리들은 더욱 겸손하고 현명한 삶을

젊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냥 쉬고만 있는 사람, 잔소리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이 깊은 사람, 늘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또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열심히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모습이 있어야 우리는 비로소

젊은 사람들에게 어르신이라는 말을 듣기에 부끄럽지 않은

노인이 될 것입니다. 우리 노인들 중에는

젊은 사람들이 당연히 노인들을 존경하고 받들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존경은 요구해서 받아내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자신이 스스로 존경스러운 모습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되면 젊은이들은 저절로 우리에게 예의를 갖추고

노인들을 받들게 되는 것입니다.

 

현명한 생각과 깊은 이해심으로 젊은이들에게 존경받는 노인,

그리고 나이가 많아도 포기하지 않고 무엇이든 열심히 배우려는

태도를 지니고 있는 노인, 바로 이런 모습을 갖추고 있다면

우리의 노년은 아름답지 않겠습니까?

 

 

  -

 

이 외에 몇가지 조건을 더 갖출 수 있다면 우리의 노년은

더욱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해서 노인들도 많이 활동을 합니다

활동을 통해 보람을 찾는 노인들이 주변에도 참 많습니다.

 

좋은 음악은 박자가 잘 맞듯이 우리 인생도 박자가

잘 맞아야 합니다. 일단 건강이라는 박자가 가장 중요합니다.

건강이 무너지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필자도 타인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하여

악간 절고 있어 좋지않고 혈압이 높다보니 제한을 받는

일이 많습니다

 

 

 

젊은 날에 제 몸에 더 신경을 쓰고 관리했더라면

지금보다는 건강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날을 후회하면서 살기보다는

현재보다 더 나빠지지 않게 신경쓰면서 살아가고자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입니다

친구와 함께 걷기를하거나 등산도 가고 수영도 하고

여러 가지 취미 생활도 하면 좋겠지오?

더 나아가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해외여행도 하고

국내여행도 하면서 살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경제적 고통, 질병의 고통, 퇴임을 하여 사회와 단절된 고통,

핵가족화로 인한 소외감 등은 우리 노인들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숙제입니다

 

 

 

취미활동으로 마음만 먹으면 컴퓨터, 서예, 단전운동, 가요, 등을 배우고

취미를 살릴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고독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하면

여러가지 일거리를 가질 수있기 때문에 고독이나 우울증은

우리에게서 멀어질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남은 인생은 얼마나 될지 그것은 아무도모릅니다

하지만 남은 인생을 아름답게 보내고 싶은 마음은

우리 모두가 똑 같을 것입니다, 젊음은 정말좋은 것이지만

젊은이들은 노년의 지혜와 경륜을 따라 올 수 없습니다.

 

 

 

노년은 기력이 좀 약해진 것이지 정신적으로는

훨씬 더 원숙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늙은 자신을 탓하지 말고

남은 인생을 존경받는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자신만의 인생철학을 세웁시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지니 도록 합시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노년은 저절로

실현될 것입니다.

 

남은 삶이 길지 않으니 더욱 소중한 마음으로 살아야지 않겠습니까

 

 

 

 

좋은글에서 

 

 

 

 

오늘도 행복한날 되시고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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