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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CRAIN - PIANO PARADISO -13곡 모음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19.09.25|조회수40 목록 댓글 0


                    

   


   


           

   




 

 

 

 

 

 

 


 

조지윈스턴, 앙드레 가뇽, 유키 구라모토와 더불어 뉴에이지 대명사로서 순수하고 청명한 음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크레인. 그의 음악은 듣고 있으면 향기 좋은 모카커피를 연상케 하고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브라이언 크레인은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해서 작곡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천재적인 음악적 감성을 가지고 있는 휴머니즘 뮤지션이다. 음악으로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아가길 바라는 것이 그가 음악을 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을 갖춘 그의 연주는 듣는 이로 하여금 평안함과 명상적인 분위기를 느끼게하며, 곡명에서 알 수 있듯이 주로 자연을 노래하고 동양적인 신비스러움과 우리 정서에 잘 맞는 서정적인 감성들을 잘 표현한다.

그의 음악은 SK텔레콤, 매일유업, 알로에 마임, 한국통신의 CF와 KBS '여걸식스', MBC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등 많은 광고와 드라마, 다큐멘터리에 사용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Brian Crain - A New Day

Brian Crain - Across The Bay

Brian Crain - At First Light

Brian Crain - Evergreen

Brian Crain - Flight of The Eagle

Brian Crain - Lunar Eclipse

Brian Crain - Moonlight

Brian Crain - Nothern Lights

Brian Crain - White Dove

Brian Crain - Wild River

Brian Crain - Fly Away

 

 

 

 

 

 

Piano and Cello Duet

 

Piano and Cello Duet

 

Piano and Cello Duet

 

 

2003년도 발매된 Brian Crain의 앨범 Sienna는 Brian Crain의 이태리 여행에서 만난
작은 도시 Sienna에서 느꼈던 감흥을 기록한 작품이다.
교황권의 침해를 지혜와 학설로 막아낸 시엔나의 성녀 카타리나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의 성지 Sienna!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Brian Crain은 이태리 Sienna의 황갈색 토양 색깔에
편안함을 느끼면서 그 곳의 문화, 음악, 미술과 건축이 지닌 소박한 아름다움에 감동하여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뒤, 여행 당시의 느낌들을 떠올리며 작곡을 했다.

그래서 Brian Crain의 'Sienna 여행기'라 할 수 있는 이 작품 Sienna는
딸을 위해 만든 곡이라고도 하는데, 이전의 Brian Crain의 음악과 다소 차이가 있다.
지금까지의 음반에 수록된 곡이 고향 로키산맥에 위치한
조용한 시골에서 살면서 느꼈던 소박한 삶을 표현했다면,
Sienna는 낯설지만 따뜻한 정이 넘쳐 흐르는 듯한 느낌으로 연주되고 있다.

Brian Crain은 음반시장의 장기 불황속에서도
꾸준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몇 안 되는 아티스트이다.
드라마 배경음악을 통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브라이언 크레인은
대자연이 만들어 낸 신들의 땅 로키산맥 아래에 거주하며
4계절의 변화와 매순간 자연이 만들어내는 서정적인 멜로디로 정리하여
우리에게 들려주는자연주의 아 티스트이자 건반 위의 서정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브라이언 크레인의 피아노독주에
스트링과 타악기를 가미하여 더욱 풍부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Sienna는 Brian Crain이 이탈리아 여행에서 만난
피렌체와 인접해 있는 자그마한 도시이다.
"Sienna 색" 이라는게 존재할 정도로 독특하고 옛스런 마을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시에나 (Sienna)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중세도시의 하나로,
전성기때 (1260~1348)에는 피렌체와 쌍벽을 이루는 도시였다.

Brian Crain은 캘리포니아의 할리우드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휘파람을 부는 일하고 야구를 제일 좋아했으며,
늘 휘파람을 불면서 노래를 만들었다.
그가 6살이 되던 시절 그의 음악적 재능을 키워주려고 부모님은
그에게 그랜드 피아노를 사주었다.
하지만 그는 피아노 건반에 관심이 통 없었고, 여전히 휘파람만 계속 불었다.
10살이 되어서 가족의 권유에 마지못해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했지만,
그에게는 여전히 피아노가 정말 정말 재미가 없었다.
그의 어린 시절 꿈은 여전히 휘파람으로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부르면서
야구하는 프로 야구 선수가 되는 것이었다.
브라이언은 15살에 할리우드 교육 영화 필름을 편집하는 일을 시작하면서
영화 음악에 관련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19살에 자신의 음악 스튜디오를 세우고
R-DAT digital audio로 첫번째 영화 음악을 만들었다.
그리고 바로 이때 그는 자신이 만든 휘파람 음악을
피아노 음악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제서야 그는 조금씩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20세에 그는 어린이 영화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그의 꿈은 프로 야구 선수가 되는 것이었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20대에 프로 야구팀 심사에 여러번 나갔지만,
계속 실패를 하고 결국은 그 꿈을 포기하게 되었다.
브라이언의 가족들은 계속해서 그가 작곡한
피아노 음악들을 CD로 만들어서 발표해보라고 그를 격려했다.
결국 가족들의 격려에 힘입어 그가 발표한 첫번째 앨범은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프로 야구 선수의 꿈에서 일약 유명한 음악가로 발돋음하게 되었다.
Butterfly Waltz, Northern Lights, A Walk in the Forest and Lavender Hills 는
아시아의 많은 TV 드라마와 광고의 배경 음악으로 등장했으며,
이로 인해서 브라이언의 음악은 아시아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2005년에 브라이언은 다코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심포니 "Spring Symphonies" 으로 공식 데뷰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11번째 앨범을 내놓았다.
그는 종종 이런 농담을 하곤 한다.
"나의 삶에서 가장 최고로 좋았던 일은 프로 야구 선수 선발에서 떨어진 일이었어요."
현재는 아이오와주의 록키산맥 근처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딸과 부인과 함께 평범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워싱턴 포스트지가 극찬한 미국 출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브라이언 크레인(Brain Crain)
25세가 되는 1996년에 첫 앨범 A Light in Trees로 데뷔
한국에서는 2000년 Moonlight 앨범으로 소개되고 나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뉴에이지 음악가 1위에 선정되는 등
여러번의 내한 공연을 하면서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수많은 CF와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이름은 잘 기억 안나지만
누구나 들으면 '아, 이 노래!'라고 할 정도로
익숙한 노래들이 있는 뮤지션 브라이언 크레인 곡 중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Butterfly Waltz Song For Sienna는
시에나를 여행한 느낌과 브라이언 크레인의 두 딸을 보며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브라이언 크레인의 음악은 우리가 그동안 잊고 지냈던,
또는 상실한 우리의 자연성을 되찾아 주는 그런 음악이라 할 수 있다.
브라이언 크레인의 장점은 그의 음악에 아름다운 멜로디와
우리의 정서가 너무나 잘 맞아떨어지는 서정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의 음악을 듣고 있자면 오래 전에 잃어 버렸던
우리 자신의 일부를 되찾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음악적인 면에서 브라이언 크레인은 조지 윈스턴이나 유키구라모토 같은
선배 음악가들에 비해 덜 세련되어 있고, 기교적이지도 않다.
하지만, 극적인 카타르시스를 목적으로 하는
그들의 잘 다듬어진 인위적인 음악보다는
거칠고 순수한 그의 음악이 더욱 사랑스럽고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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