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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국 미인도 - 박연옥

작성자睦園 박이환|작성시간12.03.19|조회수167 목록 댓글 0

박연옥 (전통 미인도 전문화가)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작 품 명 : 여름날 오후
작품규격 : 변형30호(89cm x 54cm 약24.7호)
장 르 : 순지에 수간채색
창작년도 : 2004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작 품 명 : 미인도
작품규격 : (59cm x 38cm 약10호)
장 르 : 순지에 수간채색
창작년도 : 2008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작 품 명 : 미인도
작품규격 : (59cm x 38cm 약10호)
장 르 : 순지에 수간채색
창작년도 : 2008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작 품 명 : 미인도
작품규격 : (69cm x 43cm 약13호)
장 르 : 순지에 수간채색
창작년도 : 2008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작 품 명 : 미인도
작품규격 : (43cm x 69cm 약13호)
장 르 : 순지에 수간채색
창작년도 : 2008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작 품 명 : 미인도
작품규격 : (52cm x 75cm 약20호)
장 르 : 순지에 수간채색
창작년도 : 2008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작 품 명 : 미인도
작품규격 : (50cm x 75cm 약19호)
장 르 : 순지에 수간채색
창작년도 : 2008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작 품 명 : 미인도
작품규격 : (70cm x 58cm 약21호)
장 르 : 순지에 수간채색
창작년도 : 2008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작 품 명 : 미인도
작품규격 : (76cm x 72cm 약28호)
장 르 : 순지에 수간채색
창작년도 : 2008

 


서사 음악극 "土地" - 박경리(원작), 이승하(작사), 김영동(작곡)
4경 - 22. 사랑가 (길상, 서희 2중창)

 

    박연옥 (1955년생)

    [작가노트]

     한국 여인의 아름다운 정신을 수묵채색에 담아

     "제가 미인도를 고집하는 이유는 한국여인의 아름다운 정신을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한복선의 아름다움과 같이 선이 고운 한국여인의 청순함, 미덕을 표현하고 싶었지요.

      더 나아가 전통을 계승하려는 의도였습니다."

      미려한 세필작업이 요구되는 인물화인 만큼 99.9% 정확해야 하는 것이 인물화이다.

      머리 털끝 하나하나에도 섬세한 작업이 요구되는 것이다.

      일필(一筆)의 힘이 강한 수묵담채화에서 만약 표정하나 어그러진다면 그야말로 화룡점정(畵龍點睛)이 되는 셈이다.

     "한국 여인의 기다림, 애환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녀들의 '고혹'을 나타내고 싶었지요.

      우리 어머니들의 슬픔이 함축된 한(恨)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그 부분이 어려웠습니다.

    " 그중 그녀는 요염한 것도 순한 것도 아닌 청순하고 초롱초롱한 고혹적인 '눈' 모습에 가장 신경을 쓴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미인의 눈모습은 남보다 독특한데,

      기다림을 담은 사색에 잠긴 눈빛이기 때문에 님에 대한 강렬한 그리움을 나타내는 것이다.

      우리나라 고전의 미를 추구해 본다. 그 미인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우리네 미인은 기품있고 절개까지 갖춘 황진이, 율곡이라는 훌륭한 학자를 길러낸 어머니 상의 신사임당,

      재색을 겸비한 허난설헌처럼 재주와 아름다움을 함께 갖췄다면 그야말로 미인 중의 미인일 것이다.

      우리 미술사에 있어 조선시대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김홍도는 풍속화를 즐겨 그렸고,

      안견은 산수화에 뛰어났고, 장승업은 산수·인물화를 잘 그렸다.

      그리고 신윤복은 미인도 화가로 불리워졌다. 근세에 와서 지금은 모두 고인이 된 이당 김은호,

      목불 장운상, 월전 장우성이 미인도를 즐겨 그렸었다. 이외에 운정 김흥종이 미인도를 그리고 있다.
      생존하는 화가들 중에 계속 미인도를 그리고 있는 화가는 몇 명 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워낙 세밀한 기법이라 그런지 쉽지만은 않은 이유인 듯 하다.

      박 화가는 "우리나라 고전미인은 단아하고 청초하며 품위와 덕까지 겸비하고 여기에 미까지 간직했지요.

      사람에게 있어 눈은 마음의 창이 듯이 눈은 인자함과 정감을 주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죠.

      그래서 저 자신은 눈에다가 세밀한 정성을 기울입니다." 라며 "들판에 홀로 피는 야생화를 제가 참 많이 좋아하는데,

      그 야생화를 곁들여 여인을 그려내고 여인과 그 들꽃의 자유로움을 화폭에 담아,

      보는 이들에게 즐겁게 전해졌으면 하는 게 소망입니다."



    [약력]

     - 홍익대 한국화 채색 전공
     - 아세아여성미술공모전 입상
     - 아세아여성미술공모전 초대작품전 다수 (경인미술관 등)
     - 대한미술공모전 입상
     - 뉴욕 리틀넥 갤러리 전시
     - 채원회 그룹전 외 다수 (종로갤러리, 시립미술관 등)
     - 남북한민족평화통일전 (여성프라자)
     - 주안문화센터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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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Woon Art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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