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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1박2일로 진주시를 거처 통영시욕지도를 여행하다/음악:바다에 누워

작성자(睦園)박이환|작성시간20.03.06|조회수48 목록 댓글 0

                         

           

                            


   

2016년5월21일 (토)우리가족 일행3인(큰아들,집사람,본인)은 지난 2월에 통영법원 으로 발령난 작은 아들내

 집을 방문하기위하여 아침일찍 우등고속 버스를 타고 경남 진주시로 향하였다. 가는 도중 금산휴게

소에서 잠간 쉬어가는 동안 아침겸 간식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약 4시간후 진주터미날에 도착하여 마

중나온 작은아들 내외와 함께 진주에서 살고 있는 집을 방문하고 어린 손자들을 만나 재회의 기쁨을

 나눌려는 데..


큰 손자는 머리를 짧게 깎았다고 대성통곡을 하며 우리들 일핼을 맞아 인사는 고사하고 얼굴도 보질

않는다. 그리고 작은 손자는 우리들과 숨박꼭질을 하며 나타나질않아 손자들의 인성교육이 잘못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직감하며 다소 서글픈 마음을 갖게 되었다.


집에서 잠시 쉬어가며 늦은 점심을 진주에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명한 냉면집 '하연옥' 에 가

서 냉면을 시켜먹는 데,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 지  모두들 묵묵히 차래대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

에서 세련된 시민의식이 더욱 돋 보였다고.


드디어 이튼날 일요일 아침일찍 온가족 7명이 총 나드리 하느라 2대의 차에 나누어 타고  통영시의

여객터미날에서 육지도행 대형 여객선에 차를 함께 싣고 약 2시간을 항해한 끝에 경치가 좋은 그곳

에서 마음껏 절경을 즐기다 돌아 오니 여태껏 쌓였던 피로가 한꺼번에 싹 가시는 듯하여 너무나 좋았

다고... 또한 통영에서 절경이 내려다 보이는 회전 전망대가 있는 레스토랑에서 통영의 바다 절경을

 즐기며 차 한잔을 하니 천하의 절경이 부럽지 않았다..



진주시 에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하연옥 냉면집...




     냉면의 맛이 그만입니다..


통영항 여객선 터미날...




욕지도행 배(카페리)에 승선을 기다리는 사람들...사람뿐 아니라 차량도...


바다가 엄청 푸르게 보여 아름답게 보였다..


통영시의 연안에 보이는 아름다운 건물들..


여객선 내부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즐기는 승객들

연화도를 거처 욕지도 까지 약 2시간에 소요 되었다.


흰 물쌀을 가르며 질주하는 카페리 여객선...




지난 4월28일 동기생 3명이 함께 간적이 있는 미륵산 정상의 케이불카가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케이불카 라인이라고 한다..한려해상국립공원이 한눈에 들어 오고..


가족들이 포카를 즐기며..


필자의 독사진....


아직까지 막무가내 개구장이, 큰손자의 모습  ...



작은 아들의 옆모습..


무수히 많은 무인도가 보일 뿐이다..




여기가 욕지도를 가는 도중에 들리는 연화도 입니다.

여기도 아름답다고 합니다.다음번에 기회 봐서 한번 답사 예정입니다.








드디어 욕지도 가 근해에 보이고 있다..






경치 좋은 곳을 내려 가고 있다.


여기도 출령다리가...


절경이 내려다 보이고..


마치 지중해 연안의 카폴리 섬과 같은 착각이 든다..






기가막히는 절경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오늘은 저의 전가족을 처음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좌로부터, 큰아들, 집사람,작은아들, 며느리,본인,손자들...

사진은 저가 찍지 못했으니 마음에 들지 못해도 할 수 없는 노릇이다.


아무럼 절경보다는 사람을 위주로 사진을 찍어야지...

절경을 찍는 다고 사람들은 옆으로 재꼇으니 말이지요...


여기까지 와서도 집사람은 사진찍기를  사양하는 바람에 ...

아들들 한태는 이기질 못하는 가 보다. 아들들의 권유에

굴복하여 사진을 함께 찍은 우리집사람..


작은 아들과 개구쟁이 큰 손자..


작은 아들 가족들...


여기도 모자 지간인데...큰 아들과 집사람의 모습,..


에덴 동산이라 하던데..미니 교회도 있고...

무슨 기도원 인 것 같은데..


삼자매 바위라구요.. 워낙 유명하다던데...


                                        




멍게와 소라 를 ... 청정 지역에서 먹는 맛이 그만이라고...

멍게는 천연이랍니다.


드디어 돌아갈 시간이 다 되었는 가 보디요.

아침에 타고온 여객선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흰 물살을 가리며 여객선이 지나가는 곳은 흰거품이 일고 있다.


배에서 바라다 본 통영시의 연안부두의 모습..

드디어 원위치하며 되올아 온  여객 터미날..


        통영에 돌아와 어느 전망이 좋은  회전 전망대에서 차 한잔하며 동영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찍었습니다.






진주에서 KTX를 타고 서울로 ...


바다에 누워 / 높은 음자리|              

                


 

스마트폰저장

 

바다에 누워 / 높은 음자리

 

내 하나의 목숨으로 태어나
바다에 누워
해 저문 노을을 바라다 본다.

설익은 햇살에

젖은 파도는
눈물인 듯 씻기어 간다.

일만(一萬)의 눈부심이 가라앉고

밀물의 움직임 속에
뭇 별도 제각기 누워 잠잔다.
마음은 물결처럼 흘러만 간다
.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
물살의 깊은 속을 항구는 알까?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
딥디디 딥디 디비디비디.
딥딥 딥디디 딥딥 딥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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