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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6월16일,영월 동강,어라연,한반도지형 탐방여행 - 음악:동강은 흐르는 데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0.03.23|조회수110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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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의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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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은 흐르는데*[박경규 제2 작곡집]및 이어듣기


 

 


6월16일(일) 서울 사당역1번출구에서 대형리무진 에 몸을 실은 우리들 일행45명은 약 3시간의

여정끝에 강원도 영월이란 표지판이 붙은 곳으로 무사히 안착하는 순간. 이조 시대 단종의 비극

적인 애사의 현주소가 바로 영월이란 사실이 머리를  쓰쳐 갔다.


평소에 꼭 가고 싶었던 곳이 너무나도 유명한 바로 그 '동강'이 아니었던가 !

수억년의 신비를 간직한체 오늘도 유유히 흐르는 맑고 고운 한치의 티없이 생상된 무공해의

푸른 물결이 오늘따라 밝은 햇살을 받으며 오색찬란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10 여명의 우리들 팀은 가파른 A 코스 대신 동강을 끼고 비교적 완만한 B 코스를 걸으며 여유를

즐겨 보기도하였는 데...'어라연'을 지나 전망대 쪽으로 가는 길은 너무나 험악하여 종도에 포기

할까 하고 망설였는 데... A코스의 팁인 천사 지기님을 포함한 선두구릅을 만나 함께 합류하여

즐거움을 더하게 되었다. 모든 행사는 순조롭게 잘 진행이 되었고 특히 불고기 파티장의 분위기


는 최고조에 달하였으며 분위기에 편승하여 필지인 저(주피터)도 맥주와 막걸리를 함께 섞어

마시는 바람에 술에 약한 저는 말이 많아져서 혹시나 여러분께 실수라도 하지 않았는 지? 요...

맥주 한잔을 져 주시겠다고 약속을 실천 하신 하얀수국님께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ㅎ



중간 휴게소에서 멋진 포즈를 취해 주신 해송님께 감사 !

인물이 더욱 핸섬하셨시유...




되로 주고 말로 받았습니다 !

해송님이 찍어주신 저의 사진이

훨씬 멋이 있고 훌륭합니다...

고교 후배인 주피터2(장토벤)

베토벤을 너무나 좋아하신다는 장득상 후배님!

다음주 운길산 역  물의 정원 양귀비 축제때도 꼭 참석하시겠다고...



























이곳 분기점에서 2-팀으로 나누어 가게 되었다..우

리는 '어라연' 쪽으로 동강을 끼고 비교적 완만한

경사의 언덕길을 가게 되었다..



하늘은 너무나 푸른 색을 띄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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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동강을 누비는 레프팅 팀들의 행열이 이어지고...










어라연(魚羅淵) 계곡의 아름다운 비단을 펼친것과 같은

경치가 계속 이어 지고 있는 데.. 마치 明鏡水 같이 맑은

물이 계곡을 타고 계속 이어 지고 있다...


어라연으로 연결된 이곳은 생태숲을 이루어

천연 원시림같은 형태의 풀로 형성되어 있다..


드디어 전산옥 주막터 쉼터에서 A팀가 B팀이 함께 함류하여 간식을 즐기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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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임님이 판소리 창을 한바탕 불러 분위기를 띄웠는 데...


미 소 님. 3-자매들의 모습이 아릅답습니다.~



청아한 솔향 째즈 방장님의 모습이...

평소에 뵈옵기를 갈망해 왔는 데..

앞으로 자주 뵈옵게 되길 ..

알비스 방장님과 함께 만나 음악방을

더욱 굳건히 만들것을 몀원하면서...









해송님의 멋진 제스쳐!




오늘은 너무나 기분이 좋은 날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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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령포


단종의 유배지 영월 청령포

청령포는 영월군 남면 광천리 서강과 동강이 합쳐질 즈음에 있다.

임금의 유배지는 정권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민심과 멀리 떨어진 섬으로 보낸다.

청령포는 내륙 고도 강 위에 떠 있는 섬처럼 보인다. 뱃길이 아니면 왕래를할 수가 없다.

총각 시절 회사 직원들과 영월 1박 2일 야유회 와서 청령포에서 해지는 줄 모르고 놀다가

돌아배가 없었다. 강 건너 뱃사공을 목이 터지라 불러도 대답이 없어 하는 수 없이 내가

컴컴한 강을 헤엄쳐 건넜다.그때는 강물이 송림 턱 아래까지 차 있었다. 


동강은 흐르는데

 

  

박경규 시/박경규 곡/테너 임웅균

푸른물 흘러흘러 강원유곡 백삼십리
강허리에 흰빛자갈 눈빛을 가른다
정선평창 기암절벽 굽이마다 돌고돌아
징검다리 건너 어라연에 영월동강 굽이치네
아~ 높고 낮은 산자락에 하얀구름 머무르고
이슬맺힌 맑은 햇살에 동강은 흘러 흐르는데
조양수 흘러흘러 가수리길 동남천에
강허리에 적빛자갈 눈빛을 가른다
청령포 어린단종 두견도 울고울어
거운교 건너 문산나루 영월동강 굽이치네
아~ 높고 낮은 산자락에 뭉게구름 머무르고
풀빛맺힌 푸른하늘에 동강은 흘러 흐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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