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GEMUT, Michael
Circe(키르케) and Ulysses
1493
Woodcut, 121 x 156 mm
Various collections
《마술로 Odysseus의 부하들을 돼지로 둔갑시켰다는 마녀》
유리시즈
Ulysses
일명
오디세우스[Odysseus]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뒤 부하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중의 모험 이야기인
호메로스가 쓴 《오디세이아》의 주인공이다.
라틴명은 울릭세스(Ulyxes) 또는 울리세스(Ulysses)이다.
이오니아해의 작은 이타케섬의 왕자이며 페넬로페의 남편인 오디세우스는
트로이전쟁에의 출진을 처음에는 미친 척하고 거부하였으나
일단 전쟁에 참가하자 그리스군의 패주(敗走)를 저지하는 등
뛰어난 무장으로서의 활약을하였다.
아킬레우스가 죽고 그가 쓰던 갑옷을 가장 용감한 사람에게 물려주게 되었을 때,
그는 아이아스와 겨루어 이기고 그것을 차지했다.
Ulysses and the Sirens
Herbert James Draper
(1860-1920) was a british painter in the victorian era.
후에 목마(木馬) 속에 병사를 숨기는 꾀를 써서 트로이를 함락시켜 헬레네를 구출하였으나,
고향으로의 개선길에 거인 폴리페모스에 의해 동굴에 갇히기도 하고,
마녀 키르케에 의하여 부하가 돼지로 변하기도 하고,
세이레네스의 요염한 노래의 유혹을 받는 등 위험을 무릅쓰면서
20년간의 방랑 끝에 겨우 고향에 다다랐다.
그런데 그가 없는 사이에 많은 젊은이들이 밤낮으로 잔치를 베풀고,
그의 아내 페넬로페에게 청혼하며 승낙을 재촉하였다.
그녀가 더 이상 견뎌낼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
오디세우스가 그들 앞에 나타나 그들을 모조리 죽이고 다시 왕위에 올랐다.
The Master of the Johnson Collection Assumption of the Magdalene
The Adventures of Ulysses: The Contest with the Laestrygonians
Tempera on panel
31 5/8 x 63 1/2"
Charles M. Pratt
1917.1.3b
The Frances Lehman Loeb Art Center, Vassar College
Poughkeepsie, New York
아래는 10년동안의 트로이 전쟁중
아킬레우스,아이아스,유리시즈에 관한 히야신스 이야기다.
'트로이'전쟁중 '아킬레스'장군이 화살을 발뒤꿈치를 맞고 죽었을 때
'아이아스스'와 '유리시즈'는 전쟁터에서 그의 시체를 간신히 끌고 나왔다.
그후 '아킬레스'의 어머니는 자기 아들의 용감함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리스군 대장들에게 그아들의 갑옷을 가장 훌륭한 군인을 뽑아서 주라는 부탁을 했다.
그때 그 후보자는 '아이아스'와 '유리시즈'두 사람이었다.
심판관으로 선출된 대장들은 지혜는 용기보다 낫다는 이유로
그 갑옷을 '유리시즈'에게 주기로 투표로서 결정을 했다.
이 결정에 실망한 '아이아스'는 너무 비관하여 자살을 하고 말았다.
그 후 '아이아스'가 피를 흘린 자리에서 히아신스가 피어났다고 한다.
그때 그 꽃잎에는 '아이아스(Ajax)란 이름의 처음의 두 글자 Aj가 나타나 있었다고 한다.
이 두 글자는 그리이스어의 아이(Aj) 즉 슬프다'라는 의미였다.
그래서 이꽃은 슬픔의 상징하는 꽃말이 전해져 내려온다.
꽃말은 스포츠,유희,기억등이고,보라색 히아신스는 비애(悲哀)라고 한다.
CLAUDE LORRAIN
Ulysses Returns Chryseis to her Father
1648
Oil on canvas, 119 x 150 cm
Musée du Louvre, Paris
크리세스가 아폴론의 사제로 있던 크리세섬은 트로이 부근에 있는 트로이의 동맹국이었다.
9년째 계속되는 트로이전쟁에서 그리스군은 크리세섬을 공격하여 승리하였는데,
전리품을 나눌 때 그리스군의 총사령관 격인 아가멤논이 크리세이스를 차지하여
첩으로 삼았다.
아가멤논은 아름다운 크리세이스가 마음에 들어
아내인 클리타임네스트라보다 좋아한다고 공공연히 밝혔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 따르면,
크리세스는 귀한 보석과 탄원자의 화환을 아로새긴 아폴론의 패를 들고 와서
아가멤논에게 딸을 돌려달라고 간청하였으나, 아가멤논은 냉정하게 거절하였다.
이에 크리세스는 아폴론에게 보복해 줄 것을 빌었고,
아폴론은 자신의 사제를 모욕한 데 분노하여 그리스군 진영에 전염병을 퍼뜨렸다.
9일 동안 전염병에 많은 병사들이 희생되자
아킬레우스는 대책을 논의하고자 전군을 소집하였다.
이 때 예언자 칼카스가 크리세이스를 돌려주지 않는 한 전염병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킬레우스가 아가멤논에게 크리세이스를 돌려주도록 권하자
아가멤논은 아킬레우스의 애첩 브리세이스를 자기에게 주는 조건으로 허락하였다.
이로 인해 아가멤논과 틈이 벌어진 아킬레우스는 친구 파트로클로스가
헥토르의 손에 죽을 때까지 전투에 참가하지 않아 그리스군은 수세에 몰리게 되었다.
크리세이스를 돌려주자 그리스군에 퍼진 전염병은 깨끗이 사라졌다고 한다.
후에 크리세이스는 아가멤논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는데,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크리세스라고 불렀다.
CLAUDE LORRAIN
Port Scene with the Departure of Ulysses from the Land of the Feaci
1646
Oil on canvas, 119 x 150 cm
Musée du Louvre, Paris
BIJLERT, Jan van
Ulysses and Circe
-
Oil on panel, 51 x 81 cm
Private collection
마녀의 대명사라 하면 가장 먼저 오딧세이에 등장하는 키르케(Circe)를 들 수 있다.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 후 많은 전쟁 영웅들은 집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불세출의 영웅 오디세우스의 평탄치 못한 귀향길은
10년이 넘은 세월동안 에게 해의 각 섬들을 떠돌게 된다.
그 와중에 마녀 키르케에게 잠시 사랑에 빠지기도한다.
그러나 오디세우스 앞에서는 마녀도 사랑스러운 여인일 뿐이였다
BRAY, Salomon de
Odysseus and Circe
1650-55
Oil on canvas, 11 x 92 cm
Private collection
TURNER, Joseph Mallord William
Ulysses Deriding Polyphemus
c. 1848
Oil on canvas, 132 x 203 cm
National Gallery, London
John William Waterhouse
Ulysses and the Sirens
(18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