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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거리유세를 보고/"그는 점점 강해지고 있었다"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2.03.11|조회수13 목록 댓글 0

윤석열 거리유세를 보고

"그는 점점 강해지고 있었다"

캐모마일(회원)

윤석열은 거리에서 점점 강해지고 있었다.

이 정권에 실망을 넘어서 염증을 느끼던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외치며 윤석열을 불러냈고 그에게 많은 기대를 했다. 하지만 그동안 당 내의 많은 일들을 겪은 그에게 불안함을 느낀 것도 사실이다.

국민의 염려를 뒤로 하고 2월 15일 청계광장 출정식에서 윤석열 후보는 “세계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대통령 되겠다”고 외치며 힘차게 유세를 시작했다.

 

큰 체격을 가진 윤 후보는 사람을 품는 그릇도 크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의 뼈대도 튼튼했다. 김종인, 이준석 등 당의 내홍(內訌)을 단호하게 해결했고, 몇 번이고 외면당했던 안철수와의 단일화를 끝내 이끌어냈다.

 

윤석열 후보는 안보나 이념의 가치도 그 누구보다 확실했다. ‘선제타격’에 대해 저들은 그를 ‘전쟁광’으로 몰았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터지자 윤석열 후보는 “힘이 뒷받침되지 않은 평화는 아무런 의미 없다” “말로만 외치는 종전선언은 평화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자신의 의견을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를 자극해서 전쟁이 벌어졌다” “주가가 걱정된다”는 등의 어처구니 없는 이재명과 비교되는 결정적 순간이었다.

 

그는 ‘과거 운동권 족보 팔면서 권력과 이권에 집착한 민주당 586 이념 패거리들’을 비판하며 “철지난 이념패거리를 갈아치워야 진짜 정치교체”라고 외쳤다. 또한 정권의 부정부패나 무능, 국민세금을 약탈했던 최악의 부동산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함과 동시에 민노총과 전교조도 정면으로 공격했다.

 

“저는 오로지 민생밖에 없습니다” “이번 선거는 자유 대한민국이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라는 윤 후보의 힘있는 연설에 시민들은 박수로 그를 지지했다. 이런 정권은 처음이라며 “오죽하면 공직생활 밖에 모르던 제가 여기에 있겠습니까?”를 말하던 웅변가 윤석열의 목소리는 부산을 흔들기 충분했다.

그가 울산 유세장에서 “저는 맷집이 있어 민주당 사람 수백만 명이 몰려와도 끄떡 없습니다!”라고 말하자 지지자들은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그 말에 담긴 큰 의미도 깊숙이 들어왔다. 청주에서 ‘세금약탈정권’을 고발하는 윤석열의 연설은 흡사 거리의 투사와 같았으며, 수많은 휴대전화 불빛 앞에서 그가 ‘부패·무능정권 심판’을 외쳤을 때 원주의 지지자들은 환호로 답했다.

 

“국민이 키워낸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그의 연설에선 진심이 전달됐고, 그를 불러내고 키워낸 국민들에게 든든함을 안겼다. 대구에서 “호남이 잘돼야 영남 잘되고, 대한민국 잘 된다”, 호남에서 “대구가 잘되는 것이 목포가 잘되는 것이고 나라가 잘 되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국민통합’을 외치는 그의 목소리에 힘이 들어간 것이 느껴졌다. 진심이었다.

 

검찰 총장 사퇴 1년이 되던 날, 그는 ‘연설의 달인’이 되어 있었다. 목소리에는 더욱 힘이 실렸다. 나라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려는 민주당정권을 향해 불같이 호통치는가 하면 연설 도중 “토리아빠~”라고 외치는 지지자에게 “토리 잘 있습니다”라며 마치 옆집 아저씨 같은 목소리로 위트 있게 대처하기도 했다. “집은 초밥이나 소고기랑 다르다”며 이재명을 우회적으로 비판 하는가 하면 “현명한 국민이라 정부가 미친짓 바보짓만 안하면 잘산다”라는 멋진 말도 했다.

 

‘어퍼컷 세리머니’는 어느덧 윤 후보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고, 모든 유세현장의 지지자들은 그에게 ‘어퍼컷’을 요청했고 윤 후보는 힘차게 승리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그것을 시기하던 민주당은 ‘정치보복 예고’라며 그를 음해 했지만, 윤 후보의 ‘어퍼컷’이 부러웠는지 이재명은 발차기, 태권도 격파 등 웃지못할 해프닝도 만들어냈다.

 

TV토론에서도 ‘말빨 이재명’은 학습 능력이 빠른 윤석열 후보에게 무너졌다. 네거티브에 몰두한 이재명은 모든 의혹을 윤석열 후보에게 뒤집어 씌우기 바빴지만, 마지막 토론에서 부정부패, 비리투성 이재명을 호통치던 모습은 ‘검사 윤석열’을 연상케 할만큼의 단호함으로 이재명의 내로남불을 여실히 드러나게 만들었다.

 

윤석열 후보를 보면서 앞으로 5년 간 우리나라를 강하고 현명하게 이끌어갈 대통령이 될 거라 확신한다.

 

그는 이미 강한 대통령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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