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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청와대 이전에 한 마디도 없나?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2.03.19|조회수10 목록 댓글 0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와대 이전에 한 마디도 없나?

대한민국의 상징, 수도 서울의 상징인 청와대를 없앤다는 이렇게 중요한 일에 서울시가 패싱당해도 되나?

김진애(前 국회의원) 페이스북

광화문 집무실 공약 -> 용산 집무실 논란으로 세상이 시끄러운데, 윤 당선인의 기세등등한 제왕적 행태에 오세훈 시장은 한 마디도 못하나?
- 문재인 정부의 광화문 집무실 검토하는 일년 반 동안 서울시 의견도 참조했다.
- 오세훈 시장이 거대한 중앙분리대 광화문 광장을 만들 때도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거치고 시민의견을 들으며 일년 이상 검토했다.
- 박원순 시장이 광화문광장 리모델링을 할 때도 일년 반여 시민위원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듣는 과정을 거쳤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서울의 상징인 청와대를 없애고 서울의 명실상부한 센트럴파크가 될 용산공원 한가운데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를 만드는 도시 개조적 결정에 서울시장 의견이 한 마디도 없는 건 뭔가?

국민 만난다고 군사시설에 대통령실이 들어가는게 합당한가? 청와대 Blue House는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수도서울의 상징이다. 역사성과 문화성과 국가정체성을 갖는 이런 공간을 만들고 가꾸는 데 70여 년이 걸렸다.

- 대통령이 24시간 365일 항상 국정에 임하라고 청와대가 있는 것이다
- 시민들에게 자랑과 긍지가 되라고 청와대가 있는 것이다.
- 외빈들에게 대한민국의 문화를 잘 전달하라고 청와대가 있는 것이다.

경호와 안보와 대통령 안전과 국정 헤드쿼터 기능도 완벽한 청와대를 조금만 리모델링하면 화이트하우스나 다우닝가처럼 세계에 더 크게 자랑할 G10 대한민국의 블루하우스로,
서울의 상징 공간으로, 대한민국의 상징 공간으로 더 우뚝 서련만, 왜 온갖 민폐와 주민불편(교통통제, 통신통제, 고도제한 등)과 국방안보 폐해와 혈세 낭비를 가져올 이런 용산 대통령실 이전에 말이 없는가? 용산 주민과 서울시민을 위해 나서야 하지 않는가?

제왕적 대통령에게 패싱당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한 마디도 못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장 자격이 없다!

[ 2022-03-17, 2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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