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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도 있지만 국정운영 방식의 정상화 기대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2.03.22|조회수6 목록 댓글 0

아쉬움도 있지만 국정운영 방식의 정상화 기대

최재형(종로구 국회의원) 페이스북

<청와대는 국민 품으로, 대통령은 국민 속으로>

국가 지도자의 집무실은 해당 국가의 민주주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의 집무실은 참모와 가깝고, 국민께 열려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지역으로 이전하고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군림과 소통, 각 선택의 결과를 우리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국민 속으로 다가가, 일하는 열린 대통령실 시대를 환영합니다.
바꾸지 않고선 변화하고 발전할 수 없습니다. 임기 첫날부터 청와대가 아닌 용산 집무실에서 시작하겠다는 윤석열 당선인의 의지는 대한민국 변화와 발전에 대한 약속입니다. 과거 “구중궁궐 같은 청와대를 나오는 ‘겸손한 대통령’ 시대”를 공약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 역시 다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는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르면서 윤석열 후보가 ‘청와대를 국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고 그럴 경우 종로구민들이 겪으셨던 많은 불편이 해소되고 많은 혜택이 종로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종로를 떠나는 데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는 국정운영방식의 정상화라는 더 큰 가치와 실제 종로구민의 삶에 미칠 긍정적인 변화를 먼저 생각해 봅니다.
우선 ‘서촌에서 청와대~경복궁~북촌~창덕궁과 종묘’로 이어지는 역사문화 관광 벨트를 조성해 종로가 서울과 대한민국의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종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청와대로 인해 더해졌던 규제를 풀어 그동안 미뤄져 왔던 생활 인프라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이 단순한 물리적 공간의 변화를 넘어 비정상적 제왕적 국정운영 방식의 정상화, 종로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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