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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만족할 만한 룰은 없습니다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2.03.25|조회수5 목록 댓글 0
모두가 만족할 만한 룰은 없습니다
최재형(국회의원) 페이스북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씩 나누라는 솔로몬의 명령에 아이의 진짜 어머니는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셔도 좋으니 아이를 죽이지는 말아주십시오"라고 했지만 다른 여자는 "어차피 내 아이도 안되고 네 아이도 안될 테니 차라리 나누어 가지자'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은 "아이를 양보한 저 여자에게 아이를 주어라, 그 여자가 아이의 어머니이다"라고 판결했지요.

서울시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에 실패하여 좌파에게 교육감 자리를 바친 결과 우리 교육이 얼마나 망가졌습니까. 이번에도 단일화에 실패하여 좌파 교육감에게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맡긴다면 우리 교육의 미래는 암담합니다. 단일화에 합의하여 놓고도 "경선 룰이 공정하지 않으니 룰을 바꾸자.",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 해 대통령 후보 경선을 치렀습니다만, 모두가 만족할 만한 룰은 없습니다. 내게 불리한 룰 때문에 설사 교육감이 되지 못하더라도 교육 정상화라는 대의를 위해 자기를 내려놓고 단일화 과정에 동참하는 분들이 우리 아이들의 참 스승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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