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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 톨의 먼지나 단돈 1원의 부정부패도 없는 나의 삶"

작성자睦園.박이환(고10회)|작성시간23.05.11|조회수11 목록 댓글 0
이재명 "한 톨의 먼지나 단돈 1원의 부정부패도 없는 나의 삶"





趙甲濟 




어제 이재명은 자신의 '개인토착비리'를 덮기 위하여 민주당원 등 2만 명을 동원, 장외집회를 했다. 검사 앞에선 불리한 질문이 나오면 벙어리처럼 입을 닫았던 그가 마이크를 잡고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고 했다. 2021년 가을 大選 국면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SNS에 <정치인의 도덕성>이란 제목의 수필을 발표했다. 僞善부문에서 曺國과 쌍벽을 이룬다는 이재명의 이름을 부끄럽지 않게 만드는 名文(?)이었다. 일부를 소개한다.

<감히 말씀드리건대, 정치에 입문한 이래 단 한 번도 사적 목적으로 권한을 남용한 바 없습니다. 검경, 언론, 정권권력 같은 기득권으로부터 온갖 공격을 받았지만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감히 말씀드리건대, 어떤 탄압에도 살아남기 위해 '부패 지옥, 청렴영생'을 외치며 한 점 부끄러움이 없도록 처신했습니다.
아마 제게 단 한 톨의 먼지나 단돈 1원의 부정부패라도 있었다면 결코 살아남지 못했을 것입니다. 없는 죄도 만들고 있는 죄도 덮는 무소불위 대한민국 정치검사들이 이재명에게 없는 죄 만들려고 엉뚱한 사람에게 없는 죄 만들어 씌운 '이재명 먼지떨이 표적수사'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대리인인 정치인의 도덕성은 주권자에게 위임받은 권한을 비리나 부정부패처럼 私的목적으로 남용했느냐로 판단됩니다. 앞으로도 주권자를 두려워할 줄 알며, 대리인으로서 본분을 잊지 않고, 청렴한 정치를 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예수 탄생 이후 가장 완벽한 인간이 대한민국에 나타났다는 느낌이 확 다가온다.

그는 자신이 前科 4범이 된 이유를 이렇게 변명했다.
<토건마피아들과 '파크뷰특혜분양 용도변경 저지' 전쟁을 했다가 방송피디의 검사사칭을 도와줬다는 해괴한 전과가 생겼고, 공공병원 설립운동 나섰다가 특수공무집행방해로 수배되었고, 청소노동자들에게 가로청소 위탁했다고 '종북의 자금줄'로 몰려 서울지검에 공개소환됐습니다. 남들은 선거명함을 지하철역 구내에서 줘도 선관위 경고감이었지만 지하철에 연결된 지하횡단보도 입구에서 명함 준 저는 정식기소로 벌금 50만원 전과자가 되었습니다. '아무 말 안한 것도 허위사실공표'라 기소당하고, 형님의 정신질환 증거는 빼돌려 숨기고는 ‘정신질환 없는 형님을 강제입원시키려 했다’며 직권남용죄로 기소당했습니다. 무죄를 받는 데 엄청난 변호사비가 들었고 오랫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았습니다.>

변호사가 검사사칭을 도운 행위를 처벌하면 '해괴한 일'이 되고, 공무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은 공공을 위한 '운동'이 된다. 이런 변명의 달인이 검사 앞에서 입을 닫고 있다는 것은 신비하기까지 하다. 검찰에 들어가기 전엔 검사 앞에서 일장 훈계를 할 듯한 기세를 보이다가 막상 검사 앞에 앉으면 그는 왜 조용해지는 걸까?

    [ 2023-02-05, 1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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