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판 벌이고 '심폐소생술' 교육했다는 민주당 의원 mbc 선동질에 비난 빗발쳐…'이것들도 인간인가?' 전여옥(前 국회의원) 페이스북 이태원 참사는 비극입니다. 비극은 비극으로 대해야 합니다. 슬퍼하고 아파해야 합니다. 대형참사가 일어나면 정치권과 언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비극을 희극으로, '쓰라린 희화화'를 해선 절대 안됩니다. 그런데 어제 민주연구원 남영희의 '선동질'못잖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민주당 현역 서영석 의원이 어제 낮 '술판'을 벌인 겁니다. 그런데 기막힌 것은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고 둘러댄 겁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마셨지만 나는 안마셨다'고 우기는 겁니다. 저 술판에 놓인 소주와 맥주, 그리고 서영석 의원 표정을 보면 답은 나와있습니다. 언론도 마찬가집니다. '대형사건이 터지면 미디어의 능력이 시험받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mbc는 어땠습니까? 이태원 참사에서 '당국의 사전 대응관련 문제점'을 제보해달라고 광고했습니다. '광우뻥'의 PD수첩 DNA 여전합니다. mbc 선동질에 비난이 빗발치자 이 부분을 쏙 빼고 다시 올렸습니다. 목적은 분명한 거지요. 이태원 참사를 정치적으로 확실히 써먹겠다는 겁니다. 제대로 된 언론 여부를 떠나 '이것들도 인간인가?'싶습니다. '이태원 참사'가 이런 시위를 할 일입니까? 그들이 악착같이 목표로 하는 '윤석열 퇴진'의 불쏘시개로 써야만 합니까? 참 무서운 사람들입니다. 애통할 줄 모르는 사람들- 가장 불행한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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