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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국 이야기 - 힐러리편에 선 한국 여론

작성자예파 성백문|작성시간16.09.26|조회수44 목록 댓글 1

백초가 애초에 내게 미국 소식을 기대하며 이방을 열어 주었는 데, 그동안 주저한 것은, 내현실이 한국의 현실과 다르며 또 한국적인 관심과 내가 갖는 관심의 차이를 놓고 독자에게 괴리감을 줄 가능성에 대해서 조심한 탓이다. 그러나 미국의 정치가 결국은 세계에 영향을 준다는 현실에서 내가 읽는 미국이 소수인의 것이라도 열린 마음을 가지는 독자에게 도움이 되고 이해를 공유할 가능성을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여기 시간으로 24시간후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미국 대통령 후보의 정견발표대회가  뉴욕주의 한 대학인 Hofstra University에서 열린다.

힐러리와 트럼프의 대결은 단순한 미국의 두 정치정당,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라 미국의 역사와 세계관, 가치관이 복합적으로 집합해서 앞으로 미국의 세계정치, 경제, 군사, 문화에 영향 줄 것을 제시하는 것을 공개하는 기회이다.  


한국에서 미국의 정치를 제대로 알려면 미국의 역사적 정치관을 이해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로 하는 것인데, 한국에 전달되는 소식을 어느 쪽에서 받느냐에 따라서 미국의 현실을 몰이해하는 실수를 저질르기 십상이다.

한국의 정서를 보면 지금까지 힐러리를 호의적으로 보고 트럼프를 우습게 여기는 것이 분명한 데, 그이유는 바로 한국이 미국의 대형 언론들의 영향하에 있는 것이 분명하다. 곧 미국의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대도시들의 대형 신문사들, 또 아시아에 있는 CNN, 그리고 대중에게 익숙한 CBS,  NBC,  ABC 등TV들이 한결같이 힐러리의 학력과 경력 - 예일 법대 출신, 주지사 부인, 대통령 영부인, 뉴욕주 상원의원, 미국 국무장관-을 통해서 만들어 온 화려한 인상들을 선호하고 그녀를 절대적으로 옹호하며 전형적인 미국의 정치의 한 예로서 거기다가 이제는 미국에 여성 대통령이 하나 있으면 멋있을 것이라는 여성 주의자들의 꿈과 결합해서 소위 대학교육을 받은 계층의 진보적인 경향이 허영과도 부합하는 분위기로 몰아 가는 결과 한국의 기자들이나 지성적 우월권을 자랑하는 사람들의 관심과 일치하는 효과를 낸다.

이에 비하면 미국의 보수층이 보는 견해는 힐러리가 그러한 화려한 경력과 자신하는 외모를 최대한으로 이용해서 개인의 영달과 이익을 챙겼다는 것이다. 그녀의 빛나는 공생활의 결과는 유명한 미국회와 FBI의 집요한 공청회를 통해서 그내부가 폭로되고 있는 데, 여러 해에도 불구하고 그녀에 관한 모든 의혹과 협의에도 불구하고 건재하는 데에는 그남편 빌과 함께 지능적 술수가 얼마나 치밀한 것에서 나타난다. 빌과 힐러리의 유명한 수법은, 어떤 질문에도 절대로 정색하며 부인하는 방법과 "그건 생각나지 않는다"로 정면돌파하는 것이다. 미국회 공청회에서 사용한 이 두 수법은 지금까지 그들로 협의는 충분하나 법적 처리를 하기에는 못 미치는 결과를 낳았다. 단 한번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것은 그남편 빌이 겪은 저 유명한 루인스키 스캔달이다. 그경우에 공청회에서 빌이 거짓말한 것으로 간주된 경우에 숫적으로 우세한 공화당이 특별검사를 통한 조사를 청구했을 때, 당시 법무장관이 이를 수락함으로 캔 스타라는 특별검사가 정치적 방해를 받지 않고 무제한으로 조사함으로 모든 증거가 확인됨으로 그는 증오와 분노 찬 표정으로 자신의 스탠달을 고백한 것이다.

그러나 힐러리 경우는 민주당과 함께 완전히 한패인 법무장관이 특별검사제를 완전히 반대함으로 그녀는 과감하게 거짓말을 해도 법적 처벌을 받을 길이 없음으로 그녀는 공청회에서 "기억나지 않느다"를 39번을 했어도 무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힐러리가 국무장관으로서 실수한 최대의 사건은 리비아 벵가지에 있던 미대사관이 이슬람 반도들의 공격을 받았을 때 구원을 요청받고도 방관함으로 대사와 요원등 네명이 죽은 사건이다. 힐러리는 제 딸에게도 반도가 그들을 대사관을 공격했다고 사실대로 소식을 전했으면서도 미국민에게 어떤 목사가 회교도를 자극하는 영화를 만들어서 그결과로 대사관이 공격되고 희생자가 생겼다고 담화를 내보냈고 그것도 여러날 동안 반복한 것이다. 이것은 오바마 대통령과 유엔 대표가 반복해서 공포한 사건이다. 이모든 것이 거짓말임은 그녀가 숨겼던 이메일이 공개됨으로 천하에 들어 났다.

또하나 중요한 것은 그녀가 국무장관 재임기간에 외국인들을 만나서 그들로 클린튼 재단에 거액의 기부금을 내게 한 사건이다. 또다른 하나의 스캔달, 곧 비밀보장 장치가 없는 사설 서버를 개인 집에 설치하고 미국가의 비밀과 클린튼재단의 모든 내용과 개인 정보를 보간한 것이다. 이것이 표면화하자 힐러리는 이 국가 비밀들을 지워 버렸고 개인 활동기록을 소멸하였는 데, 역시 민주당과 법무장관이  그녀를 옹호함으로  특별검사를 통한 특검이 불가능하게 된 것인 데, FBI가 그지워진 기록의 일부를 재생시킴으로 이모든 진상이 백일하에 들어 나고 있다. 그러나 특별검사가 불가능한 한, 그가 "I cannot recall"를 수십번, 수백번 반복해서 부인해도 그반증을 추적할 방법이 없는 것이고 힐러리는 스스로 변호사로서 법의 한계를 최대한으로 악용하고 있는 것이다/


또하나 지적할 것은, 그러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렇게 뻔뻔하게 계속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것이냐이다.

미국 인구가 3억이 넘는 데, 투표인을 계산해 보면, 1억정도인 데, 위에 언급한 만큼의 사실이라도 아는 사람 수가 얼마나 되느냐이다.

홍수같이 정보가 넘쳐도 TV, 신문들을 통해서 정치나 경제나 세계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그중의 10분지 1도 되지 않는다고 추측된다. 이는 미디아에서 각 신문사나 티비사들은 그들의 시청자가 얼마인 것을 알고 있다. 이는 광고료로 운영되는 그들의 속성상 그들의 영향력을 알기 때문이다. 

이들의 숫자를 모두 그대로 합계해 보아도 겨우 수천만에 물과하다. 투표 가능수가 1억이라해도 각종 메스미디아를 통해서 뉴스를 접하는 수가 겨우, 일,이천만이라고 생각해 보면, 그대다수는 위에 언급한 내용을 알 리가 없고 바로 이월등한 대다수가 사실에 무지함을 정치인들은 알아서 바로 매일 수백번 반복되는 선전에 영향을 받기 마련인 대중을 선동하고 설득한다. 정치인들은 무지한 대중이 수십번, 수백번 들으면 거짓말도 진실인양 믿게 되는 인간의 약점을 상대로 하는 고로 거짓말을 하고도 투표 수로 당선이 가능함을 자신 하는 것이다.

그리고 민주당이나 진보계층이 사용해 온 정치 수법은 바로 미국 사정에 미숙한 외국인의 약점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나도 경험한 것이지만, 이들은 낯설은 외국인에게 친절하게 접근하고 그들을 여러가지로 돕는다. 문제는 이관계를 영원히 유지하기 바라고 계속 그들에게 의지하도록 해서 그들은 수십년이 지나도 그들의 고정된 민주당원으로 취급한다.  이것의 연장으로 사회복지제도를 악요해서 자립정신이 약한 이들로 그들을 평생 의지하게 하는 것이다. 그들이 경제적으로 약한 계층에 대한 법례를 왁대해서 그들에게 심리적으로 의지하게 함으로 정치적인 힘을 확인해 간다. 이것이 소위 세계의 선진국의 현실이다.


나는 힐러리와 트럼프의 정책적 차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언급하겠다.

나는 여러분이 대량의 선전, 그것도 내용보다 허영과 허상이 더 인기를 끄는 피상적인 것에 주목해서 사실과 진실이 오해되도록 하는 거대한 대중 영합을 선도하는 미국의 미디아가 한국에 영향하는 대로 힐러리에게 현혹되는 한국의 피상적 언론의 영향을 지적하면서 앞으로 남은 40여일의 정치선전속에서 다른 입장을 고려하기 바라는 것이다.


나는 물론 중립적인 입장에서 두사람의 차이를 나열할 수도 있으나 그것은 그만큼 피상적이므로 생략하는 것이다.

내가 보는 힐러리는 한국의 한명숙과 아주 근사함을 본다. 거짓말을 최대한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아랫 기사는 내가 트럼프가 이긴다는 예언도, 암시도 아니다.

다만 한국에서 보는 미국의 정치현상에서 진실이, 사실이 얼마나 표현되는 지,  아닌지를 여기서도 지켜 보는 것뿐이다.

   

  

美 ‘대선예측 족집게’는 “트럼프가 이길 것”

이승헌 특파원

입력 2016-09-26 03:00:00 수정 2016-09-26 14: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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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美대선 TV토론] 
8차례 대선결과 모두 맞힌 릭트먼 “트럼프 자신이 변수… 패배할 수도”



 “아주 근소한 차이로 트럼프가 승리할 것이란 신호가 나오고 있다.”

 1984년부터 2012년까지 8번의 미국 대선 결과를 모두 맞힌 앨런 릭트먼(68·사진) 미 아메리칸대 정치역사학과 교수가 이번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점쳤다.

 릭트먼 교수는 1차 TV 토론을 앞두고 23일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1981년 직접 개발한 대선 결과 예측모델을 가동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13개 명제 중 거짓이 6개 이상이면 집권당 후보가 패한다는 게 핵심이다. 릭트먼 교수에 따르면 이번 대선 과정에서 거짓(불충족)으로 드러난 명제는 △집권당이 중간선거 후 하원 의석수가 늘었다 △집권당 후보가 현직 대통령이다 △영향력이 두드러지는 제3당 또는 무소속 후보가 없다 △행정부가 국가정책에 중요한 변화를 주고 있다 △행정부가 외교나 국방 분야에서 큰 성과를 냈다 △집권당 후보가 카리스마가 있거나 국민적 영웅이다 등 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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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秋思 박웅근 | 작성시간 16.09.27 어차피 선택할 수 없을 바에야 차라리 도대체 알 수가 없는 트럼프기 어떨끼..... 잡념이 드네요.
    예수님도 알 수가 없는 피터를 반석으로 삼으셨으니...... "Salva reverent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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