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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4·3 사태` 당시의 동아일보 보도

작성자예파 성백문|작성시간18.04.16|조회수50 목록 댓글 0

4·3 사태' 당시의 동아일보 보도

 

제주 4·3 사건은 사실상 김일성의 지령(신년사)에 따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證人(회원)           

                                                                                 

 

 

 위 신문 스크랩은 1948 5 18일자 동아일보 1면이다.

'습격 폭행 1047',

 '살상 846'이란 (제주 4·3 사건) 기사 제목과

'총선거 전후를 기한 남로당 계열의 발악'이란

사건의 성격이 규정되어 있다

그리고 옆에는 '제주도 폭동 현지답사' 특집 기사가 보인다.

이 기사를 요약하면

 '제주도 폭동은 4 3일 새벽 2시 도내 14개 경찰관서를

습격하여 경찰관과 그 가족을 참살한데서 발단이 된

남로당계의 폭동'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폭도들의 구성은 수괴가 15~16명이고

500~600명의 구성원으로 되어 있고

사건이 발생한 후 당국에서는

 선무공작으로 귀순을 종용했으나 응하지 않아

무력으로 소탕하기로 결정하였다는 내용이 있다.

'폭도들의 제1 목표는 살인'이며

 '경찰관의 노부모를 목을 먼저 자르고 손발도

잘랐다'라는 내용과 '임신 중인 경찰관 아내를

죽이고 배를 갈랐다'는 내용도 있다.

이는 유언비어가 아니라 동아일보에서 특파한 기자들이 직접 조사한 내용으로 나온다.

그 외에도 현금과 식량, 가축 등을 강탈하고 심지어 부녀자들을 강제로 성매매를

시켜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진인 무도한 살상극은 5 10일에 있은 대한민국 최초의 총선을 앞두고

이를 저지하려 시작된 남로당의 짓이었다.

이 기사에 의하면 총선거를 전후하여 5 18일까지 무려 203명이 참살당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선거 관련 공무원 15, 의원 입후보자 2, 경찰관 51,

일반 공무원 11, 가족 17, 양민 107명 등이다.

이렇게 잔인한 살인 폭동을 이어가자 조병옥 경무부장이 담화문을 발표하고

 소탕에 나선 것이다.

그 과정에 폭도로 오해를 받아 공권력에 의한 희생자도 생겨났을 것이다.

죽이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는 절박한 상황에서의 일인 것이다.

굳이 희생자를 가리려면 이들을 가려야지 뭉뚱그려 희생자로 몰고 가려는 시도를

경계해야 한다.

이보다 앞서 5 8일자 동아일보의 현지답사 기록을 보면 총선 전부터 경찰관이나

우익 인사들에게 현상금 1백만 원까지 걸고 현상금 살인을 독려한 것으로 나온다.

공포감을 조성하여 경찰관들의 사기를 꺾고 요인들을 암살함으로 무법천지를 만들어

결국 총선을 저지할 목적인 것으로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다.

4·3 사태 당시 제주도에 뿌려진 남로당의 전단 내용을 보면 그해 김일성이 신년사를

통해 "미제를 철수시키고 매국단정을 타도하겠다"라는 대목이 나온다.

그리고 "여러분! 김일성 수상의 성명서가 구체화될 날도 시간문제이며 인민군의

원쑤를 섬멸시킬 날도 가까워졌습니다"라고 했으니 제주 4·3 사건은 사실상

김일성의 지령(신년사)에 따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김일성의 지령을 받은 남로당 폭동을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는

독재 공권력에 의한 양민 학살로 몰아가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북한 편에 선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대부분 국민들은 자신들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사안으로 여겨 정부가

어떻게 하든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

노무현 정권에서 1차 분위기 조성에 성공했고, 문재인 정권에서 뭔가를 정리할 태세다.

당초 폭동이라는데 대부분 국민들이 이의 없었으나 세월이 지나고 민주화 운동으로

탈바꿈시켜 신성시된 '5.18 광사태' 재판(再版)이 되는 게 아닌가 우려된다.

등신 같은 한국당은 자신들의 정체성이 뭔지도 모른 채 또 합의해 줄 것이다.

결론은 한반도의 정통성은 북쪽에 있다는 것으로 끝날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김정은이 발표한 올해 신년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김정은은 이 신년사에서 "동결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뜻깊은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어야 합니다"라고 했으니 '사변적인 해'라는

용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또한 "지금은 서로 등을 돌려대고 자기 입장이나 밝힐 때가 아니며 북과 남이

마주 앉아 우리 민족끼리 북남 관계 개선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하고 그 출로를

과감하게 열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라는 주문도 그 의미를 헤아려야 한다.

'주한미군 철수'에 있음은 되물을 필요가 없다.

올해 남북 관계에 뭔가 끝을 내겠다는 각오가 엿보이지 않는가

문재인 정부 들어 주한미군 철수 압박은 그 어느 역대 정부 때보다 높다.

이미 집권하기 전부터 사드 배치를 두고 한 바탕 소동을 벌렸고, 대통령 안보특보가

'주한미군은 한국 대통령이 나가라 하면 나가야 한다'라며 공개적으로 떠들고 다니고

있다.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들의 집념은 이미 4·3 사태 때부터 시작되어 맥맥히 흘러온 게 아닌가 싶다.

개구리는 변온(變溫) 동물이기 때문에 삶겨도 행복하게(?) 삶기지만 대한민국의

운명이 잘못되면 그렇게 평온하게 갈 것 같지가 않다.

위험은 피하고 보는 게 상책인데 국민들이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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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가창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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