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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기생들 칼럼

꿩 대신 닭

작성자남파(김춘효)|작성시간14.10.20|조회수87 목록 댓글 1

목원!

오랜만에 어제는 대구 대봉동 1번지 모교 운동장에서 뵐 것으로 기대했건만

단풍이 좋아서 발걸음을 도봉산으로 돌렸군요.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으며

도봉산 단풍은 타내려 와도 연기가 안 나는 청량한

도봉산을 택했군요. 사당파 성현 군성인들이

산행을 함께 했었더라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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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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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睦園 박이환 | 작성시간 14.10.20 남파 ! 오랫 만이요.. 건강히 잘 계셨던가요. 사당파 거두인 이상건 동기
    그리고 안영태 회장이 대구 모교 체육대회에 참석하였던 관계로 부득이
    선택한 차선책이 었읍니다. 그나마 평소에 품었던 작은 소원 하나를 달성
    했다고 생각한다면 다소 위안이 되고도 남음이 되었습니다..실은 함께 등산을
    하게 되면 혼자서 이렇게 작품? 사진을 찍을 수 없지요..어디, 사진에 대한 평가
    가 없으니 후평을 기다릴 수 밖에는 ... 건강히 잘 지네시길 ~ 감사합니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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